부산 449

[부산시립미술관] 주말나들이에 딱 좋은 야외미술관

화창한 주말 데이트도 좋고 가족 나들이도 좋고 혼자 천천히 둘러보기에도 너무나 좋은 부산 시립 미술관의 야외 미술관을 소개합니다. 미술관은 안뿐 아니라 이렇게 바깥도~ 볼게 많거든요!!! 큰길을 사이에 두고 벡스코 백화점 반대쪽으로 나와서 길 건너편을 보면 미술관 그리고 벡스코 건물을 하나 더 짓고 있어요. 영화 쏜다의 촬영장소였지요~ 미술관은 건물부터 아주 느낌이 다르지요? 여름철은 좀 발랄한 컨셉이라서 야외 전시관도 즐겁답니다 일단 밖은 나무도 많고 이런 저런 조각들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사진 찍으러 많이 오시기도 하지요 또 기획 전시들도 종종 있답니다. 제가 갔을 땐 땅따먹기!!! 야외 미술관이 야외 동물원처럼 되었지요? ^^ 그냥 보고 있어도 즐거운 ~~~ 어렵지 않은 미술 즐거운 나들이 주말 ..

[부산, 기장 죽성성당] 새벽바다와 일출, 그리고 추억만들기

더위가 시작되고 맨발이 자연스러워지고 머리는 높이 묶어 올리고 싶고 가죽 소재 가방까지 갑갑하게 느껴진다. 두번의 더운 나라에서 생활조차 덮어버리는 것은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해가 뜨기 전의 조용한 바닷가 마을 기장군 기장읍 숨을 죽이고 태양을 기다린다 여긴 해가 뜨고 난 뒤에도 좋다.. 부산여행 관련글 모음 2011/05/27 - [부산 남항대교] 주말출사 추천! 밤바다 야경은 어때요? 2011/05/24 - [부산, 40계단] 과거를 걸어 추억을 담다 2011/05/18 - [부산,광복동]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라!! 2011/05/18 - [부산, 민주공원 야경] 민주는 밤에도 빛난다 2011/05/13 - [5월출사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모델을 만나다 2011/05/12 - [부산 해운대]도요타..

[부산 남항대교] 주말출사 추천! 밤바다 야경은 어때요?

아주 덥지도 않고 아주 춥지도 않은 주말에는 역시 출사죠!!! 더운 낮엔 방에서 딩굴딩굴하다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 나가보는 것도 좋구요 ^^ 부산 바다를 가로지르는 멋진 다리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리를 걸어서 바다를 건널 수 있답니다 ^^ 이 길고 긴 다리는 바로 남항대교랍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과 영도구 영선동을 연결하는 해상(海上) 다리로 총 길이 1,925m·폭 25.6m이며, 왕복 6차로인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1,2층 밖에 없지만 실제론 거의 5층 건물 높이랍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쪽이예요 해상다리를 걸을 땐 바람이 세기 때문에 손수건이라도 준비해서 얼굴을 가리는 것이 좋겠지요. 겨울이라면 모자와 목도리, 장갑은 필수!!! 마스크가 있다면 더 좋지요. 그러니..

[적묘의 부산]중앙동 40계단, 과거를 걸어 추억을 담다

영화 인정사정볼것 없다의 그 계단 장면.. 그리고 1950년대의 이미지를 소롯이 살린 테마거리 남포동 용두산 거리에서 걸어 내려오면 중앙동 길을 따라 여기서 내려갈수도 있구요 옆으로 더 걸어가면 요렇게!!! 동광동 주민센터와 같이 40계단 기념관도 있답니다. 그리고 유명한.. 골뱅이 계단을 걸어서 내려옵니다~ 골뱅이 계단에서 다시 한 블록 옆으로 가면 40계단 40계단 일대는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의 판자촌과 부두에서 들어오는 구호 물자를 파는 장터가 있었던 곳. 피난민과 부두 노동자의 애환이 서린 곳이지요. 1953년 부산역대화재로 소실되기 전의 옛 부산역을 주제로 한 기찻길 피난민을 실어 나르던 부산항을 주제로 한 바닷길 거리 곳곳에 옛날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이렇게.. 옛시간으..

[부산,광복동]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라!!

부산에서도 사랑의 자물쇠를 걸수 있다는거 아시나요? ^^ 서울 남산서만 거는 줄 알았더니..;; 사실 개인적으로 그닥 예뻐 보이지 않아서 찬성하진 않는데..;; 롯데광복점 전망대로 고고고!!! 자아 올라가세요!!!! 지하로 가셨다면 세계최대 규모라는 실내분수도 꼭 보시구요! 시간다 분수쇼도 있으니까~ 관심있으면 요것도 확인 ^^ 자아~~ 쭈우우욱!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하늘 정원으로 올라갑니다~~~ 중간에 한번 갈아탑니다 ^^; 와와 전망대!!! 저 멀리 용두산 타워 사실 걸어가도 되는 거리 ^^ 갈만 합니다!!!! 요 망원경을 이용해서 전망을 봐도 되구요!!! 그러나 목적이 사랑의 자물쇠라면 벽으로 고고싱!!! 사연들과.. 온갖 종류의 자물쇠를 다 볼 수 있어요!!! 아아..ㅜㅜ 메모지도 있는데 굳이 ..

[적묘의 부산]민주공원 야경, 민주는 밤에도 빛난다

5·18민주화운동 1980년 5월17일 비상계엄전국확대에 따라 광주시민과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의 발전을 위해 분연히 일어선 민주시민운동으로 97년 5월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2002년 7월27일 5.18묘지를 국립묘지로 성역화 하였다. 민주공원은 지난번에도 포스팅을 했었는데 2011/04/30 - [부산,민주공원] 사계절 출사 추천지~ 5.18을 기념해서 야간 촬영을 살포시 올려봅니다. 부산민주 공원은 199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 20주년 기념일에 개원 1960년 4·19혁명과 1979년 부마민주항쟁, 1987년 6월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낮에도 민주와 태극기가 함께 나부낍니다. 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둠은 빛을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역사는 시간을 통..

[5월출사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모델을 만나다

수영강은 사천이라고도 해요 길이 30 km. 가지산도립공원에 딸린 양산시 원효산에서 시작되어 부산 해운대구와 연제구, 수영구의 경계를 흘러 수영만에서 바다와 만나지요 ^^ 이 강변은 수영강변으로 불려왔지만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 조성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나루공원을 소개합니다. 부산 센텀시티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2005년 10월 21일, 시민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길이 960m·폭 60~160m·면적 10만 70㎡으로 상당히 넓습니다. 이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정말 많은 가족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연인들도 ^^ 너무나 예쁜 꽃 앞에 너무도 귀여운 아가를 만나 살짝 셔터를 눌렀답니다^^ 사진 찍어도 되요? 여기저기 예쁜 꽃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던데요 전 이 눈이 동..

[부산 해운대]도요타 2층, 아트 스페이스

사진전문 전시공간을 가다! 요즘은 누구나 다 사진을 찍습니다. 핸드폰도, 똑딱이도, 필름카메라도 모두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지요. 사진은 이야기를 담고 보여주는 힘이 있어서 더욱 마음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기도 하고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은 그래서 소통의 방식으로 사진을 선택하기도 하지요. 사진 전문 전시 공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한 곳은 도요타 자동차 판매장 내의 아트 스페이스 해운대 시장에서 파라다이스 호텔쪽으로 나가면 바로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접근성도 좋고, 자동차를 구경하는 재미와 무료 사진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 지역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헌강 사진전 이 무료 전시되고 있습니다. 해운대 바다와 함께 사진을 담고 또 다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볼 ..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개관했어요!!!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가시려는 분들께 좋은 소식 하나 ^^ 부산에도 드디어 어린이 미술관이 생겼답니다. 게다가 무료!!! 또 다양한 체험도 있으니 아이들과 봄나들이 가기엔 적격이지요!!! 바로 부산시립미술관의 지하 1층 어린이 도서관이랍니다. 올 4월에 새로 문을 열었어요 어린이 미술관 개관전도 완전 체험장!!! 직접 자기가 그린 그림으로 꾸미는 시간!!! 벌써 많은 아이들이 다녀갔네요 ^^ 몽당연필들이 인상적이예요 집중한 모습이 너무 예뻐서!!! 이렇게 화사한 하늘색 벽에 아이들의 키에 맞춘 책상들~ 와아~ 이렇게 만들었군요!!1 아이들 솜씨!!! 친구들 그림!! 하나하나 들여다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2011/05/05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어린이날, 북극곰을 만나러 어린이대공원으로! ..

[부산,자갈치] 5월 출사,충무동해안시장

일상은 일찍 시작된다. 길 이름부터 새벽시장.. 낭만과 고단함이 같이 묻어나는 낭만이 아닌 진짜 생활로 다가오는 바다 어스름에 불이 필요한 시장길 중간에 이런 과자집도 +_+ 저쪽으론 부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밀면집도!! 한국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와 부산에 자리잡은 북쪽지역 사람들이 만든 음식 구호물품으로 들어온 밀가루로 면을 뽑고 냉면처럼 양념한 것이 특징!!! 지금은 부산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별미 한걸음만 옆으로 가면 물고기들이 가득 새로 깨끗하게 단장한 자갈치 시장 건물과 여전한 어시장이 공존하는 공간 자갈치 시장 건물 뒤쪽으로 가면 바로 부둣가 여기로 어선이 들어오고 바로 옆에 시장이 선 것.. 그렇게 걷다보면 의외로 큰 배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아..부산은 역시 어촌.. 그리고 쉽게 스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