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부산,자갈치] 5월 출사,충무동해안시장

적묘 2011. 5. 9. 08:00


일상은 일찍 시작된다.


길 이름부터

새벽시장..



낭만과 고단함이 같이 묻어나는

낭만이 아닌 진짜 생활로 다가오는 바다





어스름에 불이 필요한

시장길



중간에 이런 과자집도 +_+


저쪽으론 부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밀면집도!!




한국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와
부산에 자리잡은

북쪽지역 사람들이 만든 음식

구호물품으로 들어온 밀가루로 면을 뽑고
냉면처럼 양념한 것이 특징!!!



지금은 부산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별미



한걸음만 옆으로 가면

물고기들이 가득



새로 깨끗하게 단장한 자갈치 시장 건물과

여전한 어시장이 공존하는 공간





자갈치 시장 건물 뒤쪽으로 가면

바로 부둣가






여기로 어선이 들어오고




바로 옆에 시장이 선 것..




그렇게 걷다보면




의외로 큰 배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아..부산은 역시 어촌..





그리고 쉽게 스쳐가지만 또 눈에 한번 담을만 한..

어시장의 가장 중요한 것!!!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얼음..



어민들과 상인
그리고 시장을 만드는 모든 이들의 노력이

자갈치를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준다.

오늘은..

자갈치 어시장 구경은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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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5월 출사지로 추천하는 이유 3가지

1. 비린내가 거의 없으면서 찬 바람이 없다!!! 겨울에 갔다가 완전 동태되었죠!

2. 여름 전이라서 신선한 회를 맘편히 먹을 수 있다~~

3. 5월에 유난히 행사가 많답니다 ^^ 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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