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49

[남포동,Pm2:45] 비오는 날,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서

비가 너무 쏟아져서 어떻게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별다방에 들어갔다가. 다시 또 바로 나왔어요..;; 아무래도~~ 편히 앉아서 쭉 수다 떨고 싶은 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분 추천으로!!!! 오후 2시 45분이라는 카페입니다!!! 정말 거의 그 시간에 들어가서 약간 어정쩡한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자주 남포동에 가는 편인데도 이렇게 커피 전문점이 많이 늘어난 걸 몰랐네요!!! 하두 프랜차이즈점이 늘어서.ㅡㅡ 그게 좀 짜증났을 뿐..;; 없는게 없이 발에 채이는게 지역경제에 별 도움 안되고 비싸고 시끄러운.ㅠ.ㅠ 프랜차이즈점들 뿐이라 속상하기도 하고 부산시민으로써 좀 마음에 안들기도 하거든요. 이 창문쪽이 아예 흡연자석 +_+ 근데 자연광이라서 사진도 예쁘게 나와서 살짝 들어가..

[부산시립미술관] 미술관에서 만난 동물들~

부산 시립미술관의 야외미술프로젝트 2011 6월 6일에 끝났는데 제가 너무 오래 잡고 있었군요..;; 아끼고 아끼다가..이제야 풀어봅니다. 가셔도 지금은 다른 전시로 바뀌었으니 ^^ 그냥 요기서 보셔요~ 문 앞에서부터 눈을 사로 잡았던.. 붉은 불가사리들 그리고 저 안쪽 홀에서는 전시기간 2011-03-19~2011-07-10 전시부문 국내 작 품 수 200여점 전시장소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전시문의 051-740-4252 사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하나하나 다른..불가사리들 먼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힌국근대미술 참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전시설명, 도슨트 안내가 평일엔 오후 3시에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있습니다. 여기서 만난 수묵담채 고양이!!! 여기 이 전시관만 돌아도 꽤나 오래 걸립니다..

[부산동래,별난불닭] 보양식 파닭파닭과 똥집후라이드 [공감블로그]

메가마트 후문 동래역 2번 출구 사이 즈음에 정말 맛집이 많아졌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완전 사랑하는 착한 가격의 별난 불닭집이랍니다! 션한 사이다로 숨을 돌린 건..;; 이집 갈려고.ㅠ.ㅠ 친구랑 두시간을 기다렸다능..;;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이상해 이상해 원래 몇시에 열지 하다가 간판의 전화 번호로 전화했더니 아흑.ㅠ.ㅠ 5시에 연다는 군요. 기본 양배추랑~ 아삭아삭 무를 먹는 동안!!!! 두둥~~~ 갓 튀긴 닭에 가득 올려주는 파!!!! 따라올 수 없는 상큼한 소스 맛! 그리고 카레가루가 섞여 잡내도 없고 쫀득하게 씹히는 후라이드 똥집!!! 원래 안 먹었었는데 여기 이집 와서 먹기 시작했다지요 사실 저도 친구 소개로 와서 ^^ 몇년 째 여기만 다녀요 무엇보다 가격이 오르긴 했어도 다른 집에 비해..

[부산 중앙동,겐짱카레] 카레는 여름보양식이예요~ [공감블로그]

카레 특유의 노란색은 강황(터메릭)이라는 식물에서 나오는 천연 색이예요. 인도가 원산지로 생강처럼 뿌리를 이용하는 식물이랍니다~ 이 색소에 있는 성분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카레가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요 인도 사람들에게 강황은 만병통치약이기도 합니다!! 사실 강황만 사려고 하면..ㅡㅡ;; 꽤나 비쌉니다. 인도인들의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이 미국의 4분의 1 밖에 안되는 이유도 인도 음식의 주재료인 '울금' 안에 담긴 색소 '커큐민(curcumin)' 때문이라고 하네요 ㅡㅡ;; 광우병이나 소고기 섭취량의 차이가 있을것도 같은데 말이죠. 요 겐짱 카레는 중앙동에서 나름~~~맛집입니다. 중앙동 40계단 거리 근처에 있는 일본카레점이지요 가격이 조금씩 다 올랐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서~ ..

[여름보양식, 치즈] 이열치열 델라고의 화덕피자 불쇼[공감블로그]

비가 엄청 내려서 고민하다가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갈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님이 정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진짜 맛난거 먹고 싶어!!!! 라고 강력한 의지를 보이셔서 덥썩 들어간 곳이랍니다. 일단... 인테리어 합격~ 메뉴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쎈데 음료 포함이라서 합격 일반여성 기준의 양이라는게 어떤 건지 궁금해서 다음엔 파스타를 한번 시켜 보고 싶긴 함.. 일단 주문 완료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 메뉴판 겸 테이블 받침 그리고 6인석인데 그냥 편히 넓게 앉으시라고 권해줘서 정말 맘 편히 앉은 창가 자리라는 것 요런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도 마음에 들고 말이죠~ 메뉴 등장 갈릭볶음밥+닭가슴살 맛도 있고 예쁘게 나왔어요. 옆에 샐러드 소스도 꽤나 상큼하게 좋았구요. 일단 여름..

[공감블로그] 야식의 유혹, 부산 밀면과 6.25한국전쟁의 상관관계

발이 있는대로 젖어서 추워서 집으로 빨리 돌아왔지만 집에 들어서고 나니..ㅜㅜ 배가 고프다!!!!! 아앗... 왜 남포동에서 밀면을 안 먹었지?? 하는 생각에 급 포스팅 중.. 새로 생긴...백화점에서 영도를 보면서..;; 아 저 다리 곡선 어쩔꺼야 하고 좀 아쉬워 해봅니다.ㅡ.ㅡ;; 왜 다리가 S라인이 되어야 하는걸까 하고 말이죠 영도-자갈치-남포동 여긴... 일단 실향민들이 많이 자리를 잡은 곳이지요. 밀면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 먹었다는 것 전쟁 중에 전국 각지에서 부산으로 몰려든 피난민들 중에 이북 지역 출신 피난민들은 고향에서 먹던 냉면을 구하기 힘든 메밀 대신에 미군 구호품인 밀가루로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가 제일 유명합니다..

[공감블로그] 부산대 앞, 야식은 포장마차 떡볶이

부산대 앞의 상설 거리에 가보셨나요? 부산대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부산대 방향으로 걸어가면 바로 여기저기 먹거리도 있고 입을 거리도 있고 아기자기한 볼거리 음식거리도 있고 그렇답니다. 특히 계절이 확확 바뀌는 요즘은 세일도 많아요~ 예쁜 악세사리 소품이나 수제품도 많지요 골목 사이사이 가게들이 많아지면서~~~ 우산전문점 신발이랑 선글라스~~~ 남성 의류전문점 등~~~ 구석구석 볼게 아주 많답니다!!! 요 골목들 돌아보면 하루가 금방 쉭!!! 지나갑니다!!!! 저녁을 먹었어도 출출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두둥!!!! 금방 구워낸 바삭한 만두와 떡볶이!!!! 순대와 오뎅국물!!!! 이모 얼굴 공개해도 되낭..;; 하고 슬쩍 모자이크 올려봄..;;; 워낙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포장마차라서 부산대..

[공감블로그] 부산대 이솝페이블, 맛과 분위기 좋은 카페

햇살 가득한 오후.. 아니..비오는 날도 좋을거 같은 분위기 있는 카페 하나~~~ 살짝 소개해 봅니다 앗..마음이 삐딱했는지..;; 사진도 삐딱..ㅡㅡ;; 요즘 제가 좀 그래염... 정신없는 거리에서 한 발짝만 안으로 들어가면 목조로 꾸며진 뒤쪽도 깔끔하게 정리된 카페예요 흡연자들은 밖에서~~~ 주문은 안에서~ 다양한 메뉴~ 와플이랑 아이스크림도 있답니다 의자도 다양해서 원하는 의자로 골라앉는 재미 여기랑 저쪽 안 쪽에도 서가가 있고 여행이랑 먹거리책이 좀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피에 대한 글이 많겠지요 ^^ 로스팅 기계도 눈에 들어오네요 캬라멜 마끼야또 한잔!!! 위에서 보면 더 맛나보입니다 ^^ 즐거운 대화와 카메라와 고양이와 여행 그리고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들 시간은 정말 잘 갑니다.. 이 카페의 ..

[공감블로그]부산대, 키친노리터 귀여운 즉석 떡볶이집

이것만 보면 누가 떡볶이집이라 생각하겠어요!!! 두둥@@ 일종의 떡볶이 카페랄까요? 부산대 앞은 정말 가게들이 많이 변해요.. 뭐 먹을까 고민하다 들어간!!!! 고민 막막하다가.. 귀여우니 들어가자..ㅡㅡ;; 라는 말도 안되는 판단으로 ㅎㅎ 정말 인테리어가 깔끔 앙증 메뉴판도 귀엽네요. 세트메뉴도 있어요. 부엌은 오픈키친 시스템 요렇게!!! 딱 담아서 나오네요. 가스 버너 위에 냄비를 올려줍니다. 해물과 치즈 선택가능한데 치즈로 2인 분! 세트메뉴니까 음료 그리고 귀여운 앞접시 단무지와 무는 셀프~ 보글보글... 사실..^^;; 배가 고파서 막막 열심히 먹는 중.. 국물이 많은 편이구요 제 입에도 괜찮게 적당히 매웠어요. 물론 치즈라서 더 그럴 수도!!! 세트 메뉴에 포함된..볶음밥! 요것도 깔끔하게 맛..

[아웃백과 영화티켓 이벤트]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는 방법!6월 30일까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동래랍니다~~ 지하철역으로는 명륜동역지이요. 여기서 왔다갔다 하기에 편한 이유~ 역에서 바로 백화점으로 연결 백화점에서 또 바로 극장으로 연결... 써니~~~ 어머니와 함께 조조영화를 보고 나오니 시간이 딱 점심시간.. 다시 육교 건너서 요기를 간 이유는 +_+ 넵!!!! 이런 이벤트...+_+ 그냥 사 먹으면 만원이 넘는 피자인데... 이런 행사할 때 먹어줘야죠!!!! 기본세팅... 새 메뉴.. 이런거 안 본다능.. 무조건 런치세트 귀국하고 첨 먹는.. 패밀리레스토랑..;; 간만에 이런거 먹네~~~~~ 스프와 빵, 두둥~~~ 드디어 등장한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는 모냐아~~~~ 가을에 고산목장으로부터 귀환하다가 고르곤촐라에서 쉬고 있던 지친 소들의 우유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