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5

[적묘의 뉴욕]자연사박물관 지하철역,Museum of Natural History

뉴욕의 미국 자연사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은 10만 ㎡의 연건평(세계 최대) 건물과 함께, 생태 전시 등 생명현상에 대한 전시물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의 적극적인 교육활동은 정말 부럽더군요. 앞뒤로 넓은 건물인데다가 전망 좋고 넓은 센트럴 파크까지 앞에 딱!!!! 지하철 역이랑 가까워서 또 좋았어요~ 주소 : Central Park West at 79th Street New York, NY 10024 전화 : (212)769-5100, (212)769-5200(단체 및 개인예약) 오픈 : 일-목요일 10am-5:45pm 금-토요일 10am-8:45pm 홈페이지 : http://www.amnh.org/ 딱 눈 앞에 있는 지하철~~~..

[적묘의 워싱턴디시]마틴루터킹,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꿈이 있고 가끔은 그 꿈이 개인적인 것일 때도 있고 가끔은 그대로 하나하나 확대되어 세상을 바꾸려는 흐름이 되기도 합니다.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Martin Luther King, Jr., 1929년~1968년) 그의 기념비를 포토맥 강가에서 만났습니다. 1963년 8월23일 노예 해방 100주년을 기념하여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 대행진에서, 미국의 흑인 해방 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연설을 하지요. 당시만 하더라도 흑인은 버스 승차와 자석에 차별이 있었습니다. 미국은 백인에게만 자유의 나라였지요. 함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유색인들은 차별받는 것이 당연한 사회 시민의 권리는 백인을 위한 것이었으니까요. 지금 저..

[적묘의 미국]워싱턴디시 유니언 역 Washington DC, Union Station

워싱턴 디시에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유니언 스테이션 잠결에 도착해서 차가운 새벽 기운은 추웠지만 그래도 멋진 건물.. 새벽빛... 사람이 없는 새벽의 실내 여러 도시의 상징... 구두닦이~ 슈샤인보이~ 가격은..;;; 비싸네요~ 졸리고 춥고.. 그래서 사진이 막 흔들린게 많아요 와이파이가 된다고 하네요. 화장실에서 후딱 세수하고 나와서...바로 이동했기 때문에 테스트는 못해봤어요~ 넓은 공간..;; 으아..;;;; 그리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갈 때.. 당일 새벽에 도착해서 당일 저녁에 다시 뉴욕으로 갔거든요. 화창한 하늘!!! 그제서야 메인 홀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오후엔 사람이 역시 많네요 내부는 언제나 수리 중 먼지가 가득 내려 올까봐 그리고 안전상의 문제와 오염문제로 천장엔 촘촘한 그물을 드리워..

[적묘의 워싱턴디시]제퍼슨 기념관과 포토맥 강가, 벚꽃길 걷기

포토맥 강가에 서서 제퍼슨 기념관을 바라보며 참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어디서도 미국이란 느낌이 나지 않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디시의 기념관들과 박물관들은 그리스 풍이고 강가에 가득히 핀 꽃들은 일본에서 기증한 벚꽃들 여긴 어디..나는 누구... 그냥 모든 걸 다 떠나서 아 여기 영어판 있으니까 미국인가... 표지판 보고 여기있구나 싶네요. 다른 거 떠나서 페루에서 만나지 못한 벚꽃을 끝물이지만 볼 수 있다는 것에 그저 감사.. 정작 제가 도착했을 때는 벚꽃 축제의 다음 주 화요일 그래도 꽃이 있으니 좋군요 벚꽃나무뿐 아니라 저쪽에... 일본의 석등도... 그냥 일본이 정말로 참 잘하고 있지말입니다 에혀에혀... 정부가 이런 식으로 돈 쓰고 주구 장창 좋은 이미지에 세계 각국에서 오는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서..

[적묘의 워싱턴디시]169m 오벨리스크,워싱턴 기념탑은 수리 중,Washington Monument

워싱턴 디시 도시 자체가 조지 워싱턴에게 바치는 기념관인거죠 그래서 조지 워싱턴 기념관은 따로 없습니다. 대신에 이렇게 오벨리스크로 만들어진 워싱턴 기념탑이 있지요. 뉴욕도 지긋지긋하게 공사 중이다 했는데 워싱턴 디시에 도착하자마자 어이구..저게 뭐냐 싶을 만큼 여기저기 공사 중..ㅠㅠ 워싱턴 기념탑도 예외가 아니었어요. Washington Monument Closed The Washington Monument is currently closed for repairs due to an earthquake on August 23, 2011. 아예 지진 피해까지 입어서 대대적으로 공사 중 링컨 기념관 앞에서 바라보는 것이 더 나은 정도로 가까이서 보니 아쉽더라구요. 골절상 입은 선수가 깁스한 기분? 저 끝에..

[적묘의 뉴욕]타임워너센터와 콜롬버스 서클,홀푸즈마트 그리고 검둥개

콜럼버스 서클 Columbus Circle 센트럴파크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교차로 8번 애비뉴 8th Avenue, 브로드웨이 Broadway, 센트럴파크 남쪽과 서쪽 Central Park South & West 지하철 1, A, B, C, D선 59th St.-Columbus Circle역 하차 어퍼 웨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기점이며.. 그니까 간단하게 여기서부터 잘사는 동네..??응?? 연예인 많이 사는 동네임. 고급 호텔들도 있어서 파파라치 놀이 하기에도 좋을겁니다. 그러나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죠..; 사실 바로 옆에서 지나갔어도 모를거라는 게 함정..;; 2004년 미드타운과 어퍼 웨스트의 경계인 콜럼버스 서클에 완공된 유리 외벽의 쌍둥이 빌딩으로 55층 높이 타임 워너 센터를 비롯하여 고급 ..

[적묘의 뉴욕]일요중고시장에서 만난 강아지는 여덟살

빈티지 소품이나 책 화장품도 샘플들 판다고도 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다는 일요 중고시장에서 적묘가 본 것은....뭘까요~~~ 여기저기 주말에 많이 열리는 녹색벼룩시장인데 그중에 나름 유명한 일요중고시장입니다. Columbus Avenue at btw W. 76th St. & 77thst St. 에서 일요일마다 열리는 GreenFlea Market 특별히 탐나는게 없는 것은 제가 그닥 물건 욕심이 없어서입니다 ^^;; 보는 것과 사는 것의 차이가 좀 확실한 편? 그래서 눈에 딱 들어온 것은 딱 자리를 잡고 보스~모드로 매대를 보고 있는 음? 너는 누군데 나의 정체를 눈치챈 거냐! 라며 카리스마있게 하품을~~~ 특히 이 매대는 완전 빈티지 소품들 이 옛 인형들 좀 보세요~~~ 강아지도 빈티지스러워!..

[적묘의 뉴욕]911테러와 그라운드 제로, 그리고 불쾌한 반전

2001년 9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 사이에 일어난 항공기 납치 동시 다발 자살테러로 인해 미국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가 공격을 받은 대참사를 말한다. - 인터넷 사전 발췌 미국 자체에 대한 무언가보다는 네 대의 민간 항공기와 쌍둥이 빌딩에서 어이없이 삶을 끝낸 그 모든 이들에 대해서 그리고 구조를 위해서 생명을 잃은 이들을 생각하면서 그냥 넘어가려던 곳을 굳이 들려보았다가 불쾌했던 이야기..;; http://www.911memorial.org/memorial http://visit.911memorial.org/WebStore/shop/ViewItems.aspx?CG=WSCG&C=TKTCAT 가실 분들은 미리 사이..

[적묘의 뉴욕]센트럴파크 한글,환영합니다

생각보다 미국에서 한국어를 많이 만나서.. 신기했달까요?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한국도 많이 진출했으니까.. 특히 뉴욕은 정말 한국 사람이 많으니까 이렇게 한국어를 보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그만큼 많은 관광수입을 얻을 테니까요 모마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한국어 안내서를 보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제가 다닌 제 3국들에서는 한국어 보기가 그만큼 어려워서 일지도... 비엔베니도 환영합니다!!! 웰컴~~~ 음...슬라맛 다땅은 없네..ㅡㅡ;;; 다양한 언어들이 넘쳐다고 그 중에서 사라지고 있는 언어들이 있고 정말 소수만이 사용하는 언어들이 있고 그중 한국어는 사용수준으로 보면 세계 언어 15위권 안에 드는 단일 언어죠~~ 어디에나 사람들은 살고 어디에나 꽃은 피고 하늘과 바람과 꽃이 있고 겨울이..

[적묘의 워싱턴디시]우편배달견 오우니,미국국립우편박물관 National Postal Museum

뉴욕에서 밤에 출발 아침 6시경에 워싱턴 디시 도착 당일 여행으로 저녁 7시경 버스로 다시 뉴욕으로 출발 밤 12시 넘어서 도착 버스는 나쁘지 않았고 내내 졸았지요. 그레이하운드를 탔고 왕복 32.5달러 얼마나 전에 예약하느냐 예약하는 시간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아 이 큰 땅덩어리 미국같으니 중얼중울 도착한 터미널이 워싱턴 유니언 스테이션이라서 바로 눈에 딱 들어온 박물관이 바로 미국국립우편박물관!!! 이른 아침의 사진이라서 어둡습니다. 정작 들어간 것은 돌아갈 때... 저녁에 터미널로 가면서 급히 들렸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겨우 15분... 박물관들은 대부분 오후 5시 30분에 문을 닫아요 정문에서 공항과 같은 방식으로 ㅡㅡ 가방 검사 몸 수색합니다. 워싱턴 디시 대부분의 건물들이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