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진 664

[적묘의 캣닙tip] 개박하를 책상 위에 놓으면 고양이가 하는 일!

짐을 정리하고 노트북에 데이타를 마저 정리하면서 잠깐 화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올해의 캣닙들을 살짝 속아 냈습니다. 그리고 무심코... 정말 무심코... 책상 위에 살짝 올려 놓았더니... 아뿔사..;; 빛의 속도로 폴짝!! 아직도 선들이랑 충전기가 후덜덜덜 많은데..ㅠㅠ 그 가운데서 캣닙을 탐하는 초롱군..;; 이미 무아지경!!! 아아..반응이 옵니다..ㅠㅠ 왜 책상 위에다가 캣닙을 놓으면 안되냐면..;;; 요렇게 부비부비 딩굴딩굴 공격!!! 안된다고.. 그거 떨어뜨리지 말라고오!!!! 슬슬 부비부비 딩굴딩굴하면서 쭈욱 머리로 밀고 끝까지!!!! 몇개는 떨어뜨리고 몇개는 후다닥 치우고 아흑..ㅠㅠ 2011/10/05 - [BIFF] 맛있는 남포동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를! 2011/10/05 - [부..

[적묘의 사진정리tip] 만족스러운 스냅스 포토북+사진인화

드디어 포토북이 왔어요!!! 정말 스냅스도 빠르군요!!! 주문하고 하루만에 출고 배송 ...후덜덜덜 이렇게 빠른 한국 정말 대단한 나라랍니다 +_+ 가벼운 타입으로 스냅스에서 하드커버 8*8 사이즈로 주문해 보았답니다. 멋지게 폼 잡아주는 초롱군 ^^ 일단 이 포장재 참 괜찮네요. 안쪽도 이렇게!!!! 초롱군과 몽실양이 계속 관찰! 괜찮다아!!! 케이스 안은 이렇게 또 포장을... 인화질...호오.. 좋습니다. 용지도 좀 반딱한 느낌이구요! 색감도 거의 유사.. 흐리다는 느낌이 없는게 중요!!! 예전 찍스에서 주문한 것과 비교했을 때 용지가 확..얇아진 책이고 두꺼운 수입지가 아닌데도 이만큼 나온게 진짜 마음에 드네요. 요렇게 따로 또 사진을 인화했습니다. 포토북 주문하면서 어차피 배송비도 빠지겠다 이미..

[적묘의 고양이들]무릎 고양이로 변신,남자라면 핫핑크

9월의 마지막 날, 초롱군은 겨울을 선언합니다!!! 더이상 덥지 않아~ 나에겐 털코트만으론 겨울을 나기 힘들어 핑크색 담요가 필요해!!! 안방의 어머니 이불 위로 아무렇지 않은 듯 올라가 무릎위에 자리를 잡아요 무릎아래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도록!!! 꾸욱.... 요요요요!!! 초롱군이 지가 뭐라고 덥썩 자리를 잡아 버리는지 엄마는 어이가 없어요 애~ 너 지금 뭐하는거니!!!! 내려가!!! 그 말을 들으면 고양이가 아니죠 +_+ 추위에 유난히 약한 엄마~ 발치에 옆구리에 따끈하게 몸을 기대오는 고양이가 뜨뜻하게! 핫팩 노릇을 해주니 좋긴 한데 역시 터럭은 싫은거죠 ^^;; 너 내일 엄마가 제대로 빗질 할거야!! 알았지? 벌써 다 알아들은..;;; 13살 초롱군의 겨울은 벌써 시작된 거 같네요 ^^ 20..

[적묘의 고양이들] 초롱군의 요즘 관심사

한달째 집에서 짐싸기 놀이 쌌다 풀었다 무게 쟀다가 다시 풀었다...말았다.. 페루에서 사용할 물건들..아쉬울 거 같은 것들 여행이 아니라 살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것이라도 분명 아쉬울 것이란 걸 지난 장기봉사-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몸으로 배웠죠 하나 둘 택배가 쌓이고 있고 초롱군은 이제 벨소리가 울리면 옛날 키우던 개 보다 빠른..;; 듯한...초롱군..;;;; 후다다닥 먼저 내려가서 택배 아저씨 확인하고 박스 받아 오면 빨리 뜯으라고 부비부비하면서 박스에 마킹하고 또 이건 뭔지 저건 뭔지 다 물어보고!!! 무어라도 관심있게 보고 있으면 성큼 성큼 성큼!!! 먹는거냐??? 오랜만에 쩜팔렌즈로 사진 찍었네요 ^^ 그동안은 다른 렌즈나 E-PL2로만 찍은게..;; 지난 번 단렌즈 완전 사망..

[적묘의 고양이들] 응고형 모래사용 정리박스 화장실 몰카 +_+

나이 많은 고양이들은 사실 화장실을 잘 가리지만 괜히 신경질적으로 막막..엉뚱한 짓을 하기도 합니다..ㅠㅠ 초롱군이 요즘 그래요!!! 그래서 화장실 모래를 좀 신경써서 자주자주 새로 부어주고 있답니다. 요렇게 여유있게 하품하고 있다가도!!! 택배가 오면 부지런히 나가서 확인합니다 +_+ 한번에 14포대 주문..;; 아껴 쓰면 1년도 씁니다 ㅎㅎㅎ 택배 아저씨께 고맙고 죄송스러워서 바로 음료수 드렸답니다!! 간식도 두개 끼워주었네요 ㅎㅎㅎ 원래 따로 간식을 안사는 편이라서 이런거 정말 좋죠~~ 보통은 음식할 때 고기나 우유 종류를 아주아주 조금 얻어먹는걸로 충분히 입맛을 만족하는 고양이들이라 다행입니다!!! 사실 제일 저렴한 모래랍니다. 응고형이구요 먼지도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서는 요거 밖에 못 씁..

[적묘의 고양이들]엄마의 정체는 우리만 아는 비밀!

어느 날이었습니다. 적묘는 어머니의 정체를 알아 버리고 말았던 겁니다!!! 그것은....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 스토리엔 빠질 수 없는 역시 꼬꼬마 깜찍양이 등장해 줍니다 ^^;; 한때 젊었던 초롱군은 어리디 어린 깜찍양이 노는 걸 아빠 눈빛으로 바라 보고 있습니다. 그 옆에서 사부작 사부작.. 소리가 들리네요~ 뭘까요? 응? 저것은?? 두둥!!!! 오오 빛의 속도로!!! 합체!!!! 정작 엄마는 모르십니다..;; 저 한복은 바로... 딸 시집가는 날 입는 분해서 입는다는 그 분홍 치마? 초롱군은 눈을 지긋이 감아 버립니다!!! 깜찍양은 이미 합체완료!!!! 아아...이 자연스러움이라니!!! 엄마 +_+ 역시 엄마는 고양이 엄마였던거야!!!!!! 2011/09/20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깜찍양도..

[적묘의 고양이들] 개박하=캣닙추수와 방아잎 구분!!!

언제나 정원에는~ 고양이들이 왔다갔다!!! 생각해보면..ㅡㅡ;;; 참 저 고양이들 땜에 농사까지 짓고 있으니 참 ~ 내 신세야 싶습니다!!! 요건 한창 싹이 올라오던 봄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방아잎 아니냐고 물어보셔서 오늘은 제대로 방아잎을 찍었습니다 +_+ 잎사귀가 훨씬 더 뾰족하고 날씬하답니다. 정식명칭은 배초향이예요 일종의 향채라 생각하심 됩니다. 방애잎·중개풀·방아풀이라고도 해요 양지쪽 자갈밭에서 자라는데 저희 집에선 그냥 아무 화분의 아래쪽에 막 자랍니다 ^^;; 캣닙은 좀더 잎이 통통한게 보이지요? 그리고 꽃이 흰색이랍니다. 방아잎은 꽃도 보라색이구요 중국에서는 곽향이라 불리며 약재로 쓰이고 한국에서는 어린순은 나물로 쓰고 자라면 역시 줄기채 약으로 써요. 복통과 감기에 좋답니다 ^^ 부산쪽에..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기내용 트렁크에 쏙! 들어가는 고양이

에또.... 2006년 초봄 저희 언니 신혼여행 가방 꾸릴 때~ 기내용 가방에 +_+ 쏙!!! 그야말로 쏙!!! 초롱군은 상상도 못하고 지금의 깜찍양으로써도 상상하지 못할 +_+ 꼬꼬꼬마 깜찍양의 기내용 트렁크 잠입 성공!!! 뭐..저희 언니도 딱히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냥 싸가도 별 문제 없...??? 태국 신혼여행에~ 턱시도 고양이 한마리 정도는 필수죠!!! 알아서 안전띠까지..;;; 역시 고양이들은 영리하다니까요!!!! 초롱군은 자기도 가고 싶다며~ 가방 작다고 컴플레인 중입니다~ ^^ 지금은 불가능..;;; 소싯적에 그런 사이즈였다는 거죠~~ 2011/09/1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여행필수품, 여행가방 싸는 tip!! 2011/05/23 - [진리의 노랑둥이]고양이의 다양한 활용법 201..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여행필수품, 휴대용 고양이의 적절한 크기는?

이런 고양이 하나씩 다 있잖아요 여행 필수품!! 가방에 쏘옥 들어가는 그런 휴대용 고양이들 +_+ 고양이가 작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그까이꺼~~~ 가방이 커지면 되죠!!! 안경만 4개를 챙겨가는데 까이꺼~ 고양이 한마리 못 넣겠어요 게다가 오죽 편해요!!! 짐을 따로 정리해서 넣지 않아도 알아서 들어가는 셀프 서비스 작은 고양이 어린 고양이 장난감 같은 앙증맞은 고양이 그렇지만.. 이런 고양이도 폭풍성장 +_+ 숄더백이 터질꺼예요 가방을 채울 것들은 고양이 이외에도 너무나 많으니까요 요즘 하루에 택배 3개씩 안 받으면 출국 느낌이 안나는 지라 팍팍 지르고 있는 중..;;; 고양이는 잠깐 이별하도록 해요. 미안하다..ㅡㅡ;;; 니가 전자제품을 이지기 못하는구나!!!!! 2011/09/1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아기가 고양이를 만질 때 주의사항 3가지

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고양이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없던 고양이도 생기고 없던 사람도 생기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조카님 아니겠습니까~~~ 무시무시한 속도로 자라서 자기 나이 두배나 되는 초롱군에게 덥썩!!!! 조카님은 반지의 제왕임을 인증하고 있지 말입니다..ㅡㅡ;; 물론 초롱군은 조카님이 자라오는 것을 모든 휴가며 명절에 주구장창 봐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잘 적응하지만~~~ 그래서 더 유의해야 하는거지요 +_+ 1. 귀찮아 할 땐 가까이 가지 말 것 2. 어떤 때라도 뒤쪽에서 갑자기 다가가서 덥썩 잡지 말 것 3. 큰 소리를 지르면서 만지지 말 것 물리고 싶다면 모를까..;;;; 요 이빨에 콰악..물리면..ㅡㅡ;; 고양이의 입장에서도 딱히 물고 싶어하는게 아닌데 반사적으로 물게되는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