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우우우우~~~~욱 멋지게 차려입은 밀리터리룩이 민망하도록 바닥에 철푸덕~누워서 딩구르르르르르르 허부적 허부적 앞발에 걸리는 것이 주말이어라~ 오늘도 화창한 햇살 아래 꽃도 한창이어라~ 응??? 근데..;;;; 너 지금 어디 누워 있는거니? 요렇게..;; 사람들 많이 지나가는 길가에?? 꼬맹이들이 꾹꾹 찌르고 슥슥....건드려도 먹던 팝콘 하나 집어 줘도~ 응? 나...그냥... 좀 놔두면 안될까? 난... 주말의 귀차니즘을 만끽하는 중이니까!!! 과연... 이 카오스냥이만 그럴까요? 아닙니다!!!! 공원과 벤치들 사이에 주말 귀차니즘 모드인 고양이들.. 불편한 포즈로~ 벤치 아래의 고양이들을 쓰담쓰담하는 사람들 귀찮지만.. 뜨거운 햇살아래~ 도닥도닥해주는 손길 정도는 봐줄 수 있다면서 등짝을 내주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