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두달 정도는뭔가를 제대로 해 먹었다기 보단그냥 끼니를 떼우고급히 나가서 또 볼일 보고그러다보니 냉장고는 텅텅 비고~사실, 냉장고가 고장나서 무언가를 할 수가 없긴 했죠.그래도 어렵게 어렵게 기술자도 오고냉장고도 고치고...친구들도 불러서 식사도 한번 하고~메뉴는 간단하게된장찌게에 밥은 기본으로 깔고소시지김치볶음+채소문어 숙회에 초장~감자 마카로니 샐러드에 토마토 살사냉장고의 상태는..;;;타이머가 고장나서이렇게 찬 공기가 나가야 하는 냉동실 쪽이꽝꽝 얼어서 아래쪽으로 찬 공기가 안내려간 덕에냉장실이 아예 실온보다 더 더웠던 거구요~다 뜯어서 녹이고뒤쪽 아래에 있는 냉장고 타이머 뜯어내고 바꿔달고몇일씩 걸렸던 건..;;뭐 뭐든 집주인이 직접 관여하지 않으면알 수 없는 이 페루의 상황 때문이었죠.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