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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용인]에버랜드 튤립축제,2019,4월 28일까지,포시즌스 가든,몬드리안,네덜란드

정말 몇년 만에 갔는지 감도 안오는... 10년 전에 갔다 생각했는데것보다 더 오래된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T익스프레스가 없을 때 갔었나봐요. 일로 간 거다보니 겸사 겸사 들여다 보는 중 이번 튤립 축제는 몬드리안과 튤립의 조화 네덜란드에선 튤립축제(큐켄호프)가봄과 함께 시작되죠 17세기의 최대 수익작물 17세기형 비트코인 수준이랄까요. 몬드리안은 19세기에 네덜란드에서 태어나20세기에 뉴욕에서 사망합니다. 그래서 몬드리안의 이름은1912년 이후에는 Mondrian으로 철자가 바뀝니다. 예쁜 색으로 많이 사용하고화사하게 구성 화면을 조성한 몬드리안 추상화 초기 화가이자네덜란드 구성주의 거장이지요. 이 기하학적 추상화가와지극히 자연스러운 꽃들의 만남이 인생샷으로 남을 수 있는이번 튤립 축제~ 그냥 사람 없..

[적묘의 식목일]애플민트,모히또를 위한 작지만 큰 한 걸음,농심으로

애플민트는... 잡아먹기 위한 것이지요 +_+ 야금야금 맛있게 그려보는 큰 그림 며칠 출장에 돌아와서정신없이 자고 일어나 뉴스를 보니 산불이..ㅠㅠ 더 큰 피해 없이, 다치는 분들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부디 부디 저희 동네 산들은 감사하게도 감사하게도 멀쩡합니다. 꽃으로 만개한 봄날 산이랍니다. 집엔 배꽃도 활짝삼색 제비꽃도 활짝 팬지라고도 하지요. 식목일 행사로 받아온 애플민트랍니다. 여러 종류의 화분이 있었는데예전부터 키우려고 했던 거라서... 냉큼 행사에 참여해서애플민트를 득템했습니다. 2016/06/24 - [적묘의 쿠바]턱시도 고양이는 오크통에서 딩굴,쿠바 럼 공식 박물관,하바나 클럽2019/03/01 - [적묘의 쿠바]헤밍웨이,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에 있다,La Bo..

적묘의 단상 2019.04.06

[적묘의 고양이]타고난 모델, 캣워크를 보여주는 캣, 봄날의 고양이를 좋아하세요?

사뿐사뿐~ 그리고 시선강탈!!! 눈이 딱 마주치는 그 순간의 강렬함~~~ 이런 봄날에 꽃보다 나비~ 망원렌즈의 위력이란 이런 것!!!! 2019/01/08 - [적묘의 고양이]적절한 거리,가을의 끝, 겨울 가운데, 학교 고양이들2019/01/12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들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2019/01/23 - [적묘의 고양이]담벼락고양이,공전고양이,부산대 고양이들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2019/01/23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1묘1주택,부산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적묘의 부산]온천천카페거리,벚꽃엔딩,반려동물,반려견 산책코스,산책의 기본, 몸줄

봄이 오니~ 견공님들도 신났습니다. 온천천카페거리엔 테라스쪽은 강쥐님들도 입장 가능 산책하는 쥔님들이 반려견 데리고 있는걸종종 보면서 산책 고냥이에 대한 로망이 새록새록 올라오지만저희집 냥이는 뭐..; 이불 밖도 위험하다는 고정관념 속에서 살고 있.... 봄꽃이 가득하니 산책하기도 좋은 날~ 몸줄과 배변봉투는 산책의 필수요소~ 익숙해진 산책길에가끔 사진을 요청하면 이렇게 포즈도 자연스럽게~ 그리고 시크하게벚꽃엔딩과 함께 사뿐사뿐 가는 강아지들 오가다보면참 예쁜 견공님들이 많습니다. 초롱군과 몽실양처럼 오래오래 곁에 있다가 몇번의 꽃들이 피고 지고 꽃잎들이 흩날리고 그 과정을 모두...모두.... 함께하며 나이를 같이 먹는거지요 카페에서 만난 두식이도 그런 강쥐~ 10살 웰시코기~ 귀엽당~ 속눈썹이 흰색이..

[적묘의 부산]벚꽃엔딩,온천천 카페거리,르쎄,디저트카페,데이트,벚꽃야경,벚꽃인증유감

세상이 우울할 땐단 것 앞으로... 일이 무겁고 힘들 땐좋아하는 사람과좋은 곳에서맛있는 것을 먹어야죠 소확행은 멀리 있지 않아요. 꽃이 쏟아지는 벚꽃엔딩이 여기저기 울려퍼지는 봄날에 온천천 카페 거리에 가봅니다. 이른 아침 봄비가 빨리 그치고 난 뒤라서 아직 거리에 사람들이 없는 이유는 카페들이 오픈하기 전 이거든요 ^^ 한가로운 시간에빨리 꽃을 담아봅니다. 지친 한주의 업무를 잠깐 버리고 집에서 나오기만 하면 되는 곳이니까 세수만 하고 발걸음을 옮겼더니... 이렇게 순식간에 꽃이 쏟아지네요 바로 며칠 전엔 이렇게듬성 듬성 했는데 말이죠 하루하루 바람에 봄을 품고꽃이 몽글몽글해지다가 팡팡 터집니다. 일들도 팡팡 터질 때!!! 이럴 때 필요한 건 뭐다? 좋은 사람좋은 케익 좋은 커피 봄은 역시 벚꽃에봄은 ..

[적묘의 부산]벚꽃엔딩,주말은 꽃비, 온천천카페거리

봄꽃이 절정일 듯한 이번 주말입니다. 아직은 탱글탱글 꽃들이 바람에 살랑일 정도 주말엔 꽃비가 쏟아지는 벚꽃엔딩이 절로 흐를 듯 이래 봐도 이쁘고 저래 봐도 이쁘다 개나리가 노랗게 빛나고 다 피고 진 목련 중 그늘 아래 한송이 조용히 꽃을 틔우고 빛이 닿는 곳과 응달이 확연히 차이나는 봄의 날들 미세먼지 속에서도 하늘은 푸르고 꽃은 예쁘게 피어납니다. 하나하나 꽃망울이 기다렸다는 듯이 톡톡 밤의 벚꽃은 또 그 나름의 운치가 사람들이 가득 오가는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무시무시한 성을 이루는 저 아파트 단지들 아래서도 꽃은 핍니다. 봄은 이렇게 왔다가 봄은 이렇게 가지요 꽃이 좋아서 바람이 나쁘지 않은 밤입니다. 꽃따는 사람들과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이 없다면 더 좋은 밤입니다. ♡ 적묘 인스타 친구♡ 유툽구독♡

[적묘의 부산]비오는 송정, 봄비, 서핑,봄바다에서 파도를 타는 사람들

봄비가 나리는 바다 일이 있어서 잠깐 간 송정에서... 빗 속을 걸을 마음은 없고건물 안에서 내다 보고 있었답니다. 텅빈 건물.... 망원렌즈로 있는대로 당겨봅니다 목적이 뭐지? 저 뒤쪽으로 송일정이 있습니다. 송정 등대도 보이구요 비가 오는 날은바다도 하늘도 회색 그래도 바다 안엔 사람들이 넘실넘실파도를 타며 서핑을 즐기고 있네요. 잠깐 빗줄기가 약해진 틈을 타서사진 몇장 담아보다가 카메라 고장난거 같아서다시 건물 안으로 망원렌즈의 위력은...대략 이러합니다. 이날은 올림푸스 pl2+40-150mm 역시 집 안에서 망원렌즈로 당겨서 담은봄비를 머금은 산수유랍니다. 이렇게 접사렌즈처럼 사용도 가능하고 건물 안에서 바다에서 서핑하는 분들을 담을 때도이정도...가깝게 담을 수 있네요. 안타깝게도.... 서핑..

[적묘의 카메라]망원렌즈 개봉기,시그마 줌렌즈, C 18-200mm F3.5-6.3 DC MACRO OS HSM,캐논용

10년 만인가요 다시 시그마를 영입했습니다. 바디는 350d에서 650d로 업글되었지만실제로 요즘은 대부분 근무하다보니사진을 담을 일이 도통 없었거든요. 망가진 표준번들을 그냥 방치하고 단렌즈만 사용하고 있다가올림푸스 pl-6는 바디도, 표준렌즈도 명을 다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꽃이 피기 시작하니역시 전천후 여행렌즈 겸으로 사용할 렌즈를 고민하다가 가격대비 광각과 망원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시그마 줌렌즈로~ 생각보다 더 가볍습니다. 던지지 말라고 되었지지만제대로 굴린 듯 어마 먼지 그득..;; 박스가 생각보다 작더니뽁뽁이 하나..;; 여니까 바로 렌즈 박스 시그마정품 인증 스티커~ 열면 이렇게!!! 진짜 심플 보호 케이스를 열면? 렌즈와 후드가 등장!!! 정말 오랜만에 구입하는카메라 렌즈입..

[적묘의 부산]벚꽃이 날린다,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차가운 바람에감기가 옴팡 들었다 머리는 어질어질코는 맹맹한데 공기 속엔 꽃이 가득하다 하나하나 팡팡 터지는고운 빛이 좋아 두꺼운 옷깃을 여미면서마스크를 챙기면서 카메라도 같이 넣어본다 바쁜 시간에정신없는 하루에 셔터 누를 잠깐의 시간은 되겠지 응달과 양지의 기온차가 눈으로도 보이는이 봄날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이 꽃이 바람에 날리는 그때가 눈 감고 뜨면 그때가 바로 중간고사려니~~~~ 2018/04/30 - [적묘의 부산]온천천, 벚꽃이 피고 지고,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2018/06/13 - [적묘의 부산]안녕,낯선사람,고양이가 있는 창가,오디너리플라워카페,프렌치토스트,맛집,ordinary2018/04/04 - [적묘의 부산]벚꽃엔딩,온천천카페거리,벚꽃매너,이거 실화냐,능수벚꽃,4월출사2017/04/09..

[적묘의 부산연극제]폐막식,귀가,복녀씨이야기,이녁머리에선향기가나네,스트랜딩,

2019년 부산연극제, 제 37회 부산연극제의 폐막식을 끝으로그 막을 내렸습니다. 정신없이 달린3월의 부산연극제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을 오가면서 10편의 연극 중에서 9편을 감상했습니다.주말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한편은 아쉽게..;;; 다양한 소재와 참신한 내용들을 기대했는데생각보다는 여성 역할들이 비슷하여 배우들의 열연에 비해서여러 편의 연극들이 정작 에너지 폭발 방식이 유사했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극연구집단 시나위에서는 딸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딸은 미안한 존재이고그냥 계속 희생해야 하는 성질 나쁜데 돈 벌어서 시집가야 하는 짐짝으로 끝나고 복녀이야기에서는 자르갈의 이해와 복녀의 아픔으로 삶은 지속되는 것이고 그래도 변화하는 인물상이란 건 그나마 즐거웠지요. 극단 맥의 이녁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