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인가요
다시 시그마를 영입했습니다.
바디는 350d에서 650d로 업글되었지만
실제로 요즘은 대부분 근무하다보니
사진을 담을 일이 도통 없었거든요.
망가진 표준번들을 그냥 방치하고
단렌즈만 사용하고 있다가
올림푸스 pl-6는 바디도, 표준렌즈도 명을 다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꽃이 피기 시작하니
역시 전천후 여행렌즈 겸으로 사용할 렌즈를 고민하다가
가격대비
광각과 망원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시그마 줌렌즈로~
생각보다 더 가볍습니다.
던지지 말라고 되었지지만
제대로 굴린 듯
어마 먼지 그득..;;
박스가 생각보다 작더니
뽁뽁이 하나..;;
여니까 바로 렌즈 박스
시그마정품 인증 스티커~
열면 이렇게!!!
진짜 심플
보호 케이스를 열면?
렌즈와 후드가 등장!!!
정말 오랜만에 구입하는
카메라 렌즈입니다.
650d에 마운트!!!
출사는 집 옥상으로~
18-200의 위력
같은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서 담았습니다.
광각과 망원을 동시 만족!!!!
삼색제비꽃, 팬지입니다.
꽃말은 '
가뜩 꽃망울을 터트린
군자란도 역시 18로 담고, 다시 200mm 줌 다 땡겨서 잡아봅니다.
군자란 꽃말 : 고귀, 우아, 고결.
그대로 눈을 아래로 하면
돌단풍도 화사하게 피어있어요.
돌단풍의 꽃말은 생명력, 희망.
이제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는 산수유도
한번 당겨서 담아봅니다.
산수유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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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을 시작하고, 초롱군과 몽실양이 떠나면서 렌즈들도 맛이 가고 한동안 뜸했죠.
2. 다시, 살짝 시작합니다. 봄과 함께 꽃과 함께, 새 망원렌즈와 함께
3. 지름은 정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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