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것은...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라카이라는
여행지는!!!!

가는 것이 귀찮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고

떠나기 귀찮아 진다는 것도
역시 단점....

도착하면 떠나기 싫은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백사장 7km



이른 아침에
해가 살포시 빛이 날때


아무도 없는 해변을 걸어봅니다.

저 앞의 여인네는~~~
적묘의 어머니 ^^


물이 아직 들어오기 전


눈 뜨자마자
달려나가는 해변

사실 너무 어두울 땐 무서워서 ^^;;


리조트에서 나와서
아무도 없는 해변을 보니까
우와~~~~ 좋더라구요~~~

근데 9시만 넘어도
완전 따끈따끈
햇살은 눈부시고 모래는 뜨겁습니다!!!


해변 한가운데 있는
성모 동굴

물이 찰랑찰랑 차오를 때는...
바다 물 속을 걸어서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보라카이 해변의 특징은
물이 차지 않고 아주 얕은 물이 쭈욱 연결된다는 거죠.


관광지는 어디나 그렇지만
아침은 조용합니다.

어제 밤의 피로를 이제야 미적거리면서
나올 때까지...

해변의 카페도 한적하죠


해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투어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사실 그렇게 투어로 간 여행이여서
약간....아쉽긴 했어요.

일정을 따라가다 보니
종일 해변에서 딩굴딩굴하는 건 불가능했거든요.


잠깐 발로만 찰방 찰방

이내 투어팀과 함께 움직였답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의 저녁 풍경


푸른 돛단배와

노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바다


천천히 물들어갑니다



저 멀리....
구름이 둥실


짙게 물들어가는
저녁이 아름다운 보라카이에서

언젠가 한번 더...

자유여행을 하고 싶네요

그냥 시간을 충분히 ....


그리고 ^^~~~

개인적으로 투어에서 먹었던
단체로 먹었던 음식들이 다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그냥 자유롭게 오가면서
카페랑 바 같은데서 먹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네요.

보라카이는 작은 섬이지만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디몰과 해변 쪽에 식당들이 많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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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3박 4일로 다녀왔는데, 보라카이서는 2일 잤답니다. 2007년일이네요

2. 지금까지 중 온전히 여행으로 외국에 간 것은 이 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

3. 350d + 번들렌즈, 시그마 광각렌즈 12-24mm  ^ㅅ^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http://v.daum.net/my/lincat79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도플파란 2013.06.04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현재 바다가 보고 싶네요..ㅎㅎ

    조만간에 집에 한번 댕겨와야할듯...

    • 적묘 2013.06.05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플파란님 어디 바다 말인가요?

      지금 페루 리마의 바다는 꽤나 우울하답니다..;;;;
      그래서 저 화사한 바다빛이 그립네요~~~

    • 도플파란 2013.06.05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모님집이 포항이라서요...ㅎㅎㅎ

      포항에 내려가면...바다를 다녀와요...

    • 적묘 2013.06.05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플파란님 포항바다!!! 아...포항 노을 예쁘지요~
      오징어 말릴때도 좋고 ^^
      http://lincat.tistory.com/348

      하하하하... 예전에 포항불꽃축제 1회는 바다에서 해서 정말 좋았는데
      그때가 생각나네요~~~
      포항에서 맛나 거 많이 드시고 오셔요~~~

  2. 아스타로트 2013.06.05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좋아보여요!
    전 태어나서 바다도 딱 한번밖에 안 가봤는데 모래사장에 해초들이 덕지덕지;;
    저런 곳에 가보려면 신혼여행이라도 가야겠군요ㅠ 근데 결혼할 예정이 없지요...

    • 적묘 2013.06.05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저도 미혼이거덩요~~~

      여긴 아버지 회갑 기념으로 다녀왔답니다.
      요즘은 저렴한 해외여행지가 많으니까 그냥 주말에 다녀올수도 있지요.
      개인적으로...바다는 역시 남해바다가 좋아요 ^^

  3. 푸른기타 2013.06.10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사진들이 예술이네요 사진찍는걸 좋아하시나봅니다

  4. 김지현 2013.06.10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보라카이~~~~~ 사진만 봐두 눈부시네요~~~~ 저도 언젠간 가보고 말꺼에요 ㅎㅎ

    • 적묘 2013.06.14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지현님, 그럼요...
      생각보다 더위만 버티시면 가볼만 합니다.

      비행기 대합실이 좀 더워요..;;;
      요즘 저렴한 패키지 많이 나왔으니까요
      한번 보세요 ^^

  5. 동동 2013.06.10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사진 보니 요트에 타보고 싶네요~ 정말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아요

  6. 이장우 2013.06.11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에 마리아상으로 계단이 연결된 바위, 저기는 꼭 가 보고 싶네요!!!!!!!
    완전 예쁨!!

    • 적묘 2013.06.14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장우님 정말 저기 마음에 들었어요.
      물이 찰랑찰랑 차면 살짝 걸어들어가기에도
      물이 따뜻하고 나지막하게 예쁘답니다 ^^

      개인정보 없는 댓글들 전부 비공개에서 공개로 좀 체크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급한 댓글이나 개인적인 글이 아니면 비밀댓글..안하셨으면 합니다.
      위에도 적었듯이 지금 제가 외국에 있기 때문에 로긴하기 힘듭니다.
      보안문제로....한국처럼 어디서나 로긴할 수 없어서
      저도 비밀 댓글을 볼수가 없습니다.

  7. BB 2013.06.14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라카이ㅠㅠ!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할 때 결국 못가봐서 한이 되었던 곳이네요. 요트 위로 노을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적묘 2013.06.15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BB님 부럽습니다. 대학 졸업하는 해 전엔 나가본 적도 없고..
      직장 생활하고 나서도 제 돈 보태서 봉사활동으로 가고...

      보라카이같은 경우는 부모님 선물로 보내드리는 김에 같이 간 거라....
      남들 다 하는 어학연수 한번 안가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럽네요.

  8. 제트 2013.06.14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바다 근처에 사는데, 사실 매번 귀찮다고 미루고 안가는것 같아요.
    근데 이 포스팅 보니까 문득 바다가 보고싶어지네요. 사진이 너무 깨끗하고 선명해서 사진 속에 들어가고 싶어요^.^

  9. ㅎㅎㄷㅂ 2013.06.14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필리핀 있을 때 보라카이 가려고 했었는데 그 때는 용돈 받아서 있던 입장이라 엄두도 못 냈었는데,ㅠㅠ 주변 사람들은 다 한 번씩 다녀왔더라구요. 여행하기에 진짜 괜찮은 곳이라고 하는데, 적묘님 사진 보고 나니까 더 가고 싶어졌어요. 아무래도 제가 필리핀에 있다보니 필리핀 위주의 여행 사진을 많이 구경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다녀와야겠어요!

  10. 박한솔 2013.06.15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전한여행중 처음이자 마지막치고는 필리핀의 꽃이라 불리는 보라카이를 다녀오셨군요
    웬지모를 어머님이 등장하셔 정감가는 느낌과 노을이 물들어가는 시간이 지금 딱.
    보라카이에 온 느낌이에요 ^^

  11. 신영준 2013.06.15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정말 해변 정말 너무너무너무 멋지네요...ㅠㅠ
    이런곳에 가보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필리핀의 바다는 가본적이 있지만.... 이만큼 멋진 풍경은 아니었거든요...ㅠ

    정처없고 기약없는 여행을 꿈꾸는 대학생의 넋두리였습니다 ㅋㅋㅋㅋ

  12. 승묵 2013.06.15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평선 저멀리 맞닿은 구름이 꼭 물에빠진 솜사탕 마냥 살포시 내려앉은게 너무 아름답고 노을지는 백사장에서 바라보는 요트들의 모습도 형언할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카페에서 은은히 울려퍼지는 노래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것 같군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저또한 저곳에 있었다면 돌아오기 싫었겠네요.

  13. 은우 2013.06.15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시간에 따라 장소에 따라 하늘색과 바다색이 달라지니 정말정말로 멋지네요!! 보라카이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ㅜㅜ 사진도 정말정말 아름다워요!! 멋진 사진, 여행가고 싶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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