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백령도] 적묘, 그섬에 가고 싶다

적묘 2011. 5. 1. 20:57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91.4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

북한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섬

1박 2일에도 출연한 섬

최근에는 현빈의 해병대 첫 자대배치지로

다시 조명된 섬


가는데 4시간
오는데는 거친 파도 때문에
5,6시간이 걸렸었습니다...








2011/04/30 - [적묘, 백령도를 담다] 현빈의 자대배치
 

앞글에서 연결됩니다 ^^



용기포 선착장을 빠져나와 남쪽으로  
발길을 향하면 사곶해수욕장(천연기념물 제391호)




폭300m, 길이3㎞로 회백색 모래해변
천연활주로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이탈리아의 나폴리 해변과 함께 세계에서 두곳밖에 없다는 천연활주로는 
한국전쟁때 유엔군이 이곳을  임시 활주로로 사용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 해수욕장의 해변이
간척사업 방파제 설치이후 바다물의 흐름이 바뀌면서
훼손이 많이 되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곳이기도하다.



 


백령도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물개와 바다표범의 서식지




뭐...날씨가 안 좋아서

섬일주배타고..

물목에서 거의 뭐 신나게 비명지르고..;;
어떤 놀이기구보다 화끈했음다..ㅡㅡ;;




물범은 못보고 갈매기만 실컷!!!



해금강의 총석정를 빼닮은 두무진
(국가지정 명승지 제8호)

가는 길엔...

이런 비석이..



백령도의 북서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두무진은
서해를 향해 두팔을 벌린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수천년동안 파도와  바람에 깍인 바위들이
마치 장군들이 회의를 하는 모습처럼 보인다하여 붙쳐진 이름이다.  




주위에60~70m까지 치솟은 바위들



통일 기원비..

제발 아무도 다치지 않는...그런 통일을..


칸트가 말했듯, 헤겔이 말했듯..

인간의 이성은 발전하고
자유는 확대되니까..

언젠가 영원한 인류평화를 ㅡㅡ;;
개뿔..;;




아름다운 하늘에




멋진..

바위들



노을을 담고

또 뜨는 해를 담으면






다음 날 코스는


형형색색의 작은 조약들로
해안을 이루고 있는

꼭 한번 더 가고 싶은..

백령도랍니다 ^^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2011/04/25 - [울릉도,저동항] 아침을 기다리는 시간

2011/04/25 - [울릉도의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한 발버둥!
2011/04/26 - [울릉도 유람선] 코끼리 바위와 갈매기
2011/05/01 - [적묘, 백령도를 담다] 현빈보다 먼저 다녀왔습니다 ^^


3줄 요약

1. 사회지도층의 책임..지켜지고 있나요?

2. 그남자, 현빈과 같이 갔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ㅡㅡ;;

3. 언젠가 백령도 저쪽 섬에도 갈 수 있는 그날이 오길!!!

열심히 군복무 하고 있는 백령도 해병 여러분
홧팅을 외치며 다음뷰 손가락 추천도 꾸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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