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독도, 한겨레호] 꼭 가야할 곳+역사의식

적묘 2011. 5. 1. 17:55



아무래도

먹고 살려고 한 공부가 아니라

좋아서 한 공부다 보니..

먹고 사는거랑 거리가 ...백만년인

이 더러운세상에..

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은 가야지요 +_+


역사의식도 더해서

죽기전에 꼭 가야하는 곳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번지 




표를 끊고...


오징어 가득한
항구에서 배를 기다립니다.




참 신기하지요..

햇살 아래 오징어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느낌?

향이 비리지 않고 완전 고소해요!!!



독도 유람선이 왔군요!!!




내부 이렇습니다 +_+



이 배는 운항하는 동안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도착해야 나갈 수 있지요




드디어 도착...


동도(동경 131도 52분 10.4초, 북위 37도 14분 26.8초),
서도(동경 131도 51분 54.6초, 북위 37도 14분 30.6초)

187,554㎡(동도 73,297㎡, 서도 88,740㎡, 부속도 25,517㎡)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



삼국사기에는 512년(신라 지증왕 13) 하술라주의 군주 이사부가
울릉도를 중심으로 한 해상왕국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독도가 우산도(于山島)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으며,

1432년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
우산과 무릉 두섬은 날씨가 맑은 날 서로 바라볼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지금은 아마..축조 공사가 끝났겠군요 ^^;;

2006년도 사진입니다.







1471년 삼봉도(三峰島)와
1794년 가지도(可支島)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울릉도를 울도군이라 칭하고
울릉전도와 죽도(竹島)·석도(石島)를 관할하도록 정하였는데,
석도는 '돌로 된 섬'이라는 뜻의 '돌섬'을 한자로 옮긴 것이다.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제한이 있습니다.

또...갈 수 있는 곳도..




푸른 물이 어찌나 깨끗한지

여길 더럽히면 정말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관광객 제한을 둔 것이 차라리
괜찮구나 싶었어요.






독도 삽살개~




물에서 놀고 있는 해파리~




독도가 행정지명으로 처음 언급된 것은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沈興澤)이
중앙정부에 올린 보고서로 알려져 있답니다.




줌으로 있는대로 땡기면..



보급용 케이블카...



2006년 당시 접안 시설..



그 이후로..국제 정세가 자꾸 미묘하게 흘러가네요.

그에 비해 한국의 역사의식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고

욱해서 한번씩 올라오는 가쉽성 기사간 간간히..

정작 꾸준한 역사의식이나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는 미약해서..;;

뭐 단순 암기 지식 시험만 본다고 해결 되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여러가지로..

울릉도 독도 여행은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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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돈만 중요한 더러운 세상!!!

2. 인문학과 사회학은 접고 땅투기를 해야 했어 +_+

3. 울릉도 독도. 죽기전에 한번은 꼬옥 가야하는 곳입니다.

예능프로들을 보니 이래저래 많이 변한 듯
언젠가 가보고 싶으시다면 다음뷰 추천 손가락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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