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겨울을 베트남에서 다 보냈네요.
하노이는 살짝 봄이 오고 있답니다 ^^
지독히도 추운 날엔 역시 뜨끈한 것이 최고!!!
그리고 비린 것을 잘 만지지 못하는 저도~
생물 오징어 정도는 고무장갑끼면 잡을 수 있습니다 +_+
역시 맨손으론 못해요 ㅎㅎㅎ
언니네 가서
조카님과 형부와 같이 먹으려고
만들었던 초 간단 겨울 요리랍니다
초간단+귀차니즘 레시피
간은 간장으로!!!
싱거운듯 제대로 익혀만 놓으면
간장 찍어서 먹으면 해결되는 것이죠!
아님 김치 곁들여서 ^^
오징어는 옆구리 살짝 살짝 그어 놓고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찌는 것보다 맛이 진해요!!!
기름이 튀는 수도 있으니까
후라이팬 위에 신문지를 살짝 덮어 두면
기름도 흡수하고 치우기도 편하답니다.
버터+간장 넣고 구워도 되구요
그냥 구워서
버터, 간장, 와사비 곁들여서 먹어도 맛나요
사진 찍고 먹으려니 이게 ..;;;
결국 도마에 옮겨서 잘라서 놓았습니다.
역시 오징어는 생물이 좋지요!!!
아니면 피데기!!!
오징어를 유혹하는 것은 바로
이 빛!!!!
겨울에
배고픈 이를 유혹하는 것은
무엇보다 뜨끈뜨끈한 어묵탕!!!
미나리는 미리 준비!!!
무 + 다시마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팔팔 끓이고
어묵 넣고 파르르 끓인 다음에
버섯도 잔뜩!!!
대파도 가득!!!!
어묵은 이거저거 다 넣지만
무엇보다 꼭 넣는 것이 바로 곤약!!!
어묵 국물에서 맛이 제대로 들면 곤약이 더 맛나지요
대충 어묵 건져 먹고 난 뒤에
후딱 국수를 삶아서
아님 미리 삶아 놓는 것도 괜찮지요 ^^
칼국수 면이 있길래 그걸로 삶았어요.
뒤에 먹을 수록..
뭐가 고명이 줄어드는 사태가..ㅡㅡ;;
입가심은 상큼한 과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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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정말 쉬운 요리랍니다 ^^
2. 고양이의 경고에 따라서 오징어 외계인을 처단 중입니다!!!
3. 적묘의 초간단 귀차니즘 레시피 +_+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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