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은 따끈따끈한 무언가를 먹어주어야 합니다 +_+
너무너무 심난하게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설날 아침에 떡국은 커녕..ㅠㅠ
라면 하나 먹고 나와서
그 더운 대낮에
무이네 사람들은 그늘에서 차 한잔 하고 있는데
무진장 걸어다녔으니까요~~~ 머리가 띵~~~
우리 리조트..ㅠㅠ 먹을 거 없습니다.
이날 종업원들도 어디론가 다 사라져서..
수건 교환도 해주지 않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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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택한 건..
후후후..
딱
리조트 바로 맞은 편!!!!
힘들어요...
택시타고 리조트 앞에서 내려서
바로 맞은편의 피자집으로 쏙!!!!
파도는 좋지만..
대낮의 태양은 힘들어요!!!!
마침 들어간 피자집 +_+
외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제대로된 맛난 피자집이었어요!!!
LA TAVERNA
아저씨 한분은 와서
자기 어머니는 베트남분이시고 아버지가 프랑스 사람이라서
여기 자주 온다고 인사까지 하더라구요..;;;
심심해던거샤..;
사진 배경의 오른쪽 끝 선그라스 쓴 아저씨..;;
헉스...주문한 건..피자인데..;;
연장은 스떼끼용?
완전 날카롭네요!!!
아 맘에 드는 적당한 두께의
맛있는 치즈!!!
근데 이거..;;
리스트 잘 봤어야 했어요..ㅠㅠ
엔초비가 꽤나 들어있어서 좀 짜더라구요.
야금야금 먹는 중..
지붕도 시원한 잎야자수로 되어있는
남부 특유의 구조
그새 유럽 아저씨 셋은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다행 ..;;
시끄러웠었거든요...
게다가 담배..ㅠㅠ 밥 먹는데 담배냄새 질색이예요
추가 주문 해 놓고
간판 한번 더 찍어 놓고
저쪽 안에서 오븐 에서 피자를 꺼내는 것이 보이네요 ^^
여기 피자 정말 치즈가 맛나요!!!
진하고
두께도 아주 적당 적당..
생선+오징어+새우 튀김
이거 아주 매력적..
생각보다 깔끔하면서 맥주를 부르는 맛!!!
어디나 설날을 기념하는 장식들..
점심 먹고 리조트로 돌아가니
역시 기니피그들의 천국!!! ^^
종업원은 나오지 않아도 기니피그들이 반겨주네요
생각지도 않게 설날 점심을
피자집으로 들어가서 생각보다도 더~
의외로 맛있게 잘 먹고!!!
휴식을 ~~~ 그리고
조용히 무이네의 저녁까지 여유를 즐겼답니다 ^^
보라카이의 아리아 피자가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
2011/02/07 - [필리핀, 보라카이] 맛있는 휴식을 즐기다
3줄 요약
1. 무이네 설날 아침은 라면, 점심은 피자!!!
2. 외국인들이 많은 휴양지는 의외로 양식이 맛나답니다.
3. 떡국 안 먹었으니 나이도 안 먹었음!
맛있는 포스팅 파워 업!!!
다음뷰 손가락 추천은 로긴없이도 꾸욱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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