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베트남 무이네 맛집] 설날 점심은 피자!!! LA TAVERNA

적묘 2011. 2. 11. 09:30

역시 사람은 따끈따끈한 무언가를 먹어주어야 합니다 +_+

너무너무 심난하게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설날 아침에 떡국은 커녕..ㅠㅠ

라면 하나 먹고 나와서

그 더운 대낮에

무이네 사람들은 그늘에서 차 한잔 하고 있는데

무진장 걸어다녔으니까요~~~ 머리가 띵~~~





우리 리조트..ㅠㅠ 먹을 거 없습니다.

이날 종업원들도 어디론가 다 사라져서..

수건 교환도 해주지 않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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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택한 건..

후후후..



리조트 바로 맞은 편!!!!




힘들어요...

택시타고 리조트 앞에서 내려서
바로 맞은편의 피자집으로 쏙!!!!





파도는 좋지만..

대낮의 태양은 힘들어요!!!!




마침 들어간 피자집 +_+
외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제대로된 맛난 피자집이었어요!!!

LA TAVERNA



아저씨 한분은 와서
자기 어머니는 베트남분이시고 아버지가 프랑스 사람이라서
여기 자주 온다고 인사까지 하더라구요..;;;

심심해던거샤..;

사진 배경의 오른쪽 끝 선그라스 쓴 아저씨..;;






헉스...주문한 건..피자인데..;;

연장은 스떼끼용?

완전 날카롭네요!!!



아 맘에 드는 적당한 두께의

맛있는 치즈!!!





근데 이거..;;

리스트 잘 봤어야 했어요..ㅠㅠ
엔초비가 꽤나 들어있어서 좀 짜더라구요.



야금야금 먹는 중..



지붕도 시원한 잎야자수로 되어있는

남부 특유의 구조




그새 유럽 아저씨 셋은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다행 ..;;


시끄러웠었거든요...

게다가 담배..ㅠㅠ 밥 먹는데 담배냄새 질색이예요





추가 주문 해 놓고

간판 한번 더 찍어 놓고



저쪽 안에서 오븐 에서 피자를 꺼내는 것이 보이네요 ^^





여기 피자 정말 치즈가 맛나요!!!



진하고

두께도 아주 적당 적당..




생선+오징어+새우 튀김




이거 아주 매력적..

생각보다 깔끔하면서 맥주를 부르는 맛!!!



어디나 설날을 기념하는 장식들..





점심 먹고 리조트로 돌아가니
역시 기니피그들의 천국!!! ^^

종업원은 나오지 않아도 기니피그들이 반겨주네요





생각지도 않게 설날 점심을

피자집으로 들어가서 생각보다도 더~
의외로 맛있게 잘 먹고!!!


휴식을 ~~~ 그리고

조용히 무이네의 저녁까지 여유를 즐겼답니다 ^^







보라카이의 아리아 피자가 생각나기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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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무이네 설날 아침은 라면, 점심은 피자!!!

2. 외국인들이 많은 휴양지는 의외로 양식이 맛나답니다.

3. 떡국 안 먹었으니 나이도 안 먹었음!

맛있는 포스팅 파워 업!!!
다음뷰 손가락 추천은 로긴없이도 꾸욱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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