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봉래폭포]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우울했던 하늘은 잠깐이고

마지막 날은 어찌나 화창한지!!!!

역시 마지막날 날이 좋아야
마음이 안심되는 섬여행 +_+

이날은 완전 자유로운 일정이라서
맘대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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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에서 버스를 탑니다~

목적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산39번지 일대에 있는 3단 폭포

아흑..;;

생각보다 걸어야 함..;;

멋지게 관람료 지불하시는 아버지

냐하하하하

보이시나요..1200원

아흑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예요
1200원 다 내야합니다..ㅡㅡ

자자..걸어요 걸어~~~

걷다보면 이런 것도!!!

사진은 개판..;;

어쩄든 완전 시원해요

사실...어머니는 춥다고 그냥 바로 나가셨어요 ^^:;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지요

화창한 하늘 감상!!

헥헥..

저질 체력입니다..;;


울릉도 내륙 최고의 명승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聖人峰, 984m)으로 오르는 길목인
주삿골 안쪽에 있어요.

오오~~~

드디어 도착!!!!

수량이 풍부하여 1년 내내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는데
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은

울릉읍 도동리와 저동리를 비롯한
울릉도 남부 지역의 주요 식수원이랍니다.

여기서...잠깐 한 컷 ^^

두분의 손을 찍어봅니다.

오랜 시간동안...함께 해왔던 시간을 담아보듯이 말입니다.


모든 여행과 어떤 일을 하던간에
함께 해왔던

물론..ㅡㅡ 싸움도 함께..

육아며 육묘며, 옥상정원 가꾸기며, 
신앙생활과 시장보기,
꽃구경, 단풍구경, 외국 나들이며 집안 청소 등등등 
요즘은 고양이랑 노는 재미에 함께 폭 빠지신 두분

1년 내내 변치 않는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처럼

변치 않는 사랑이 흐르시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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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울릉도의 봉래폭포에서 변치않는 사랑을 약속해요~

2. 부모님 여행 즐겁게 잘하고 계시길..

3. 어버이날 아침에 이런 포스팅하고 있는 속편한 적묘입니다 ^^;;

아아..어버이날 선물은 모하낭..;;;
이 고민을 하신 분들은 다음뷰손가락 추천을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