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울릉도,달밤산책] 1박2일이 달렸던, 해안산책로를 걷다

적묘 2011. 5. 13. 07:30


1박 2일에서
울릉도 해안산책로를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몇은 곰돌이인형 들고 엄청 달리던데 ㅎㅎㅎ
저야 당연히 풍경에 감탄하는 사람들과 공감대 급 형성!!!


게다가..;;

전 거길 밤에 걸었지 말입니다

운치있는.....달밤 산책로

사랑을 속삭..이긴 커녕 가족여행으로 ^^


부모님과 오붓오붓!!






낮에는
배타고 섬 일주~~





일찍 저녁 먹고 어스름이 내릴 즈음




요렇게 잘 닦여진

해안산책로를 걷기 시작했답니다.

저희 부모님 ^^
 사진이네요~



중간이 이렇게 ..

달려오는 강쥐 ㅎㅎㅎ




요긴 산책로 중간에 있는

횟집이예요




요쪽으로 오면 낚시터랑 쉼터 사이지요



둥둥 떠있는 해파리~

얘도 잡아서 해파리 냉채해 먹나요?






여기저기 많이 떠있더라구요




강장동물 히드로충류와 해파리류의 부유시기와 유즐동물의 총칭.

이라고 하네요 ^^;;




오오..순식간에 해가 넘어갑니다~~





동굴에서 바라본 울릉도 바다!!!


 


언덕배기에서 바라보는 바다..




어느새...

밤..




저 하늘의 보름달만 두둥실




다시 쉼터로 왔어요

 



꼬리를 열심히 흔들며 반겨주는

아까 그 강쥐 ^^




역시 자연산...

후훗~


바다에 빠진 달을 바라 보며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 내음을

꼭꼭 씹어봅니다.




울릉도의 밤을 그렇게 깊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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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울릉도는 밤도 아름답습니다~

2. 바닷가 여행은 신선한 횟감이 또 매력이지요 +_+

3. 달밤을 달리던 저 강쥐, 지금은 달보며 짓고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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