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사진 이야기

[적묘의 일상]직박구리,산수유,봄비,이시국 취미생활,새관찰,BIRD WATCHING

적묘 2020. 3. 2. 09:00



날이 풀리다가 다시 비가 오다가


코로나 19는 온갖 사이비 종교와 함께 드러나고


집에서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며

수시로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하고


직박구리 소리를 아주 지겹게 듣고 있지요.







햇살에 조금씩 산수유가 열린다 싶더니





매화가 끝나고 

산수유 나무로 넘어간 직박구리들


망원렌즈가 없다면

담지 못할 사진들






날이 좋아도

비가 와도


직박구리들은 아주 센 비바람이 아니면

별로 개의치 않는 듯





방수 이중모!!!


코팅 깃털은 물방울따위 팅겨냅니다.


비야 와라!!!





빗방울이 맺혀도

산수유가 피었으니까요






한마리 두마리






이 가지에 앉았다가

저 가지에 앉았다가





벌새도 아니고


이 꽃 먹다

저 꽃도 건드려보다






참...이런 시국에 망원렌즈 사놨길 잘했네요.


이렇게 방 안에서 혼자 놀이의 진수를 할 수 있는


핸드폰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것을....






새와 꽃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히 잘 버티고 계시죠?






2019/03/27 - [적묘의 카메라]망원렌즈 개봉기,시그마 줌렌즈, C 18-200mm F3.5-6.3 DC MACRO OS HSM,캐논용

2020/02/10 - [적묘의 고양이]정월대보름, 달님, 보름달,소원을 들어주세요, 할묘니,깜찍양이 건강하길

2020/02/27 - [적묘의 부산]새관찰,바라보기,버드와칭, 왜가리, 온천천,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2019/12/11 - [적묘의 정원]버드와칭,박새와 동박새, 참새과 친구들,겨울 정원 단골손님

2020/02/05 - [적묘의 일상]직박구리 폴더, 개봉박두, 역시 입춘, 봄의 시작

2020/02/24 - [적묘의 일상]꽃도둑,매화사냥,새가 날아든다, 봄날 새타령, 고만 먹어라

2017/09/02 - [적묘의 부산]그 많던 해바라기씨는 누가 다 먹었을까?부산시민공원,가을





 적묘 인스타  친구  유툽구독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