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절정일 듯한

이번 주말입니다.

 

 

아직은 탱글탱글 꽃들이 바람에 살랑일 정도

주말엔 꽃비가 쏟아지는

 

벚꽃엔딩이 절로 흐를 듯

 

 

 

 

 

이래 봐도 이쁘고

저래 봐도 이쁘다

 

 

 

 

개나리가 노랗게 빛나고

 

 

 

다 피고 진 목련 중

 

그늘 아래 한송이 조용히 

꽃을 틔우고

 

 

 

 

 

 

 

빛이 닿는 곳과

 

응달이 확연히 차이나는 

 

봄의 날들

 

 

 

 

 

 

미세먼지 속에서도

하늘은 푸르고

꽃은 예쁘게 피어납니다.

 

 

 

 

 

 

 

 

하나하나 꽃망울이

기다렸다는 듯이

 

톡톡

 

 

 

 

 

 

 

밤의 벚꽃은 또 그 나름의 운치가

 

 

 

 

 

 

사람들이 가득 오가는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무시무시한 성을 이루는

저 아파트 단지들 아래서도

 

 

 

 

 

 

꽃은 핍니다.

 

봄은 이렇게 왔다가

 

봄은 이렇게 가지요

 

 

 

 

 

꽃이 좋아서

바람이 나쁘지 않은 밤입니다.

 

 

 

 

 

 

꽃따는 사람들과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이 없다면

 

더 좋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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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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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묘령의남정네 2019.03.28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로 이뻐요 ㅠㅠ 부산도 좋은곳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여지껏 살면서 몰랐다니 오늘도 좋은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 2019.03.31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9.04.06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애님 우와 우와..진짜 오랜만...
      너무 연락 줘서 고마버~~~~

      이거 보면 비밀글로 연락처 하나 적어주옹.

      나 요즘 부산산당. 연락 꼭 줘~~~~

      수다 함 떨자 ^^

      동래서 만났던게 마지막이었던거 같아!!!
      진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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