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626

[모란앵무는 보석이다] 카미오는 토파즈와 에메랄드!

일전에 올렸던 모란앵무 카미오랍니다. 미유님의 애조지요 ^^ 사실 사진을 막막 찍을 정도로 카미오에게 아주 반했는데 서울와서 친구분들 만날 때마다 - 그 새!!! 너무 예쁘더라. 말도 하니? 색이 어찌 그리 이쁘냐? 등등...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한 번 더!! 올립니다 ^^ http://lincat.tistory.com/37 - [모란앵무의 애교] 당신도 잭 스패로우 살짝 산책길에 끼었어요 저도 집에서 새를 키우긴 했었지만 이렇게 애교많은 새를 첨 봐서 게다가 ㅠㅠ 넘 이뻐!!! 세상에나 이렇게 애교쟁이를 봤나!!! 톡톡!!!! 엄마 엄마~~ 나 이뻐? 보석처럼 이쁘단다!!! 무슨 보석? 토파즈와 에메랄드! 11월 탄생석이 토파즈인데 불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타파스(Tapas)’에서 유래했어 인..

[점심메뉴] 그리고 밥상 아래 필수요소!

물론 저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좋은 사람들, 그리고 귀여운 아기 고양이! 그뿐만은 아니었던겁니다 ^^; 따끈따끈한 왕만두에 덥썩!!!! 낚여서 후딱!!! 지하철 1시간 30분을 무릅쓰고 달려갔답니다 배달 만두를 뜯자마자!!! 아..뭔가 삐약거립니다욧..;; 냉면 육수를 꺼내서 쏟아 붓는 순간에도!!! 나도 한입!!! 더운 여름의 끝무렵 처서 지나도 추석 지나기 전에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지요 과실과 곡물이 여무는 뜨거운 태양 아래 아기 고양이는 맛난 점심을 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 더위를 식히는 고전적인 방법을 고릅니다 서늘하게 등 돌리고 있는 꼬리 아홉개인 백여우라던가... (없으니..; 우리의 미묘 설희양으로 대체!) 얼음 동동 떠 있는 시원한 냉면으로 말입니다!!! 언제나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는 즐거운..

[아기 고양이의 구연동화] 슈렉냥보다 강력한 호소력

그렁그렁한 커다란 눈동자!!! 풀죽은 듯한 입매.. 어떤 부탁을 하든 간에 들어주지 않으면 나 울어버릴테다!!! 를 온몸으로 파르르르르르르 온 공간에 파동치게 하는 고양이의 뛰어난 능력은 유독 아기 고양이의 전매 특허에 가깝지 아니할 수 없지요 http://lincat.tistory.com/40 지난 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꼬맹이를 다시 한번 소환!!! 쭌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천 성당이 배출해낸!!!! 겁없고 식성 좋은 하룻고양이 되시겠습니다!!! 이 애교있는 손가락 장갑은 또 무엇인고? 저요 저요!!!! 제가 도끼를 빠뜨렸어요!!!! 그 도끼가 없으면 늙으신 부모님은 굶구요 처자식들은 또 어떻게 하겠어요..ㅠㅠ 요즘 학자금도 올랐구요 세금도 늘었구요 사는게 녹록치가 않아서..ㅜㅜ 꼬리가 끓어지도록 ..

[아기고양이의 효능탐구] 피로에 특효약!!!

워낙 장거리를 대중교통으로만 이동하다 보니 피곤이 넘쳐서 아..이번엔 저긴 안가야지 하고 마음 먹는 곳이 가끔 있거든요. 부산에서든 서울에서든, 뭐 어디든 비슷비슷한 정도로.. 서울에서 대전가는 시간 정도 걸리거나, 부산에서 대구 가는 정도로 걸리는 시내 거리는 정말 피곤하지 말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귀차니즘을 날려 버리는 것이 있으니!!!! 제가 뭘요? 하고 딴청 부리는 이 꼬맹이들 이랍니다!!! 꼬물꼬물 바둥바둥!!!! 나 고양이 맞거든요!!! 식빵도 구울 줄 알고 낚시질에도 능하고!!!! 덥썩!!!! 맛난 냄새 나면 밥 달라고 야옹거리기도 하고 큰 고양이 따라다닐 줄도 알고 몸을 빨리 피하는 법도 배웠고!!!! 선풍기 위에 올라가 잘 줄도 알고!!! 다른 고양이 꼬리도 노릴 줄 아는!!!! 가끔 ..

[월남쌈] 귀차니스트를 위한 한끼 식사

항상 제가 하는 요리의 특징은 그거랍니다!!! 쉬워야 한다!!! 냉장고를 정리할때 한다!!! 뭔가 요상한 것이 나올 듯하지요? 요렇게 한접시가 만들어진 거랍니다 냉장고 속의 야채 총 출동!!! 계란지단은 쉬우니까 굽고!!! 단무지는 따로 사 왔어요 실은 김밥세트로 사면 단무지랑 우엉이 같이!!!! 원래 숙주가 들어가야 하는데 좀더 씻기 편하고 손질하기 쉬운 양배추로 대체 풍미를 내기 위한 깻잎!!! 역시나...고기 볶음이나 해산물은 손이 많이 가니까 대체용으로 햄!!! 쭉쭉 놓아요!!! 1차 싸 먹고 리필!!! 역시 해산물 대신 들어가는 것은 오동통한 맛살!!! 소스도 월남쌈용 피쉬소스 그런거 없음다.. 간장에 와사비!! 앗 뉴페이스 등장!!! 늦게 온 친구가 보쌈을 !!! 야채 다시 리필하고!!! 언제..

[모란앵무의 애교] 당신도 잭 스패로우

우연히 아는 분의 애조?? 귀여운 새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집에서 새를 꽤나 오래 키우긴 했지만 제가 너무 어릴때라서 새를 이렇게 가까이 만져본건 처음이라 신기해서 이거저거 아주 많이 물어보았답니다. 카미오는 모란앵무 [牡丹鸚鵡, Nyasa lovebird] 사회성이 강한 몸길이 13.5cm 의 작은 새랍니다 니아사사랑새·모란잉꼬라고도 한데요 안녕 카미오? 꾸벅 인사 ^^ 꺄아..새로 온 손가락이다!!!! 부비부비해도 되나? 아앗 애교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카미오 그냥 살살살살... 녹습니다!!!!! 귀엽게 깨물깨물깨물 아앗 고양이 혀만 찍어봤는데.. 모란 앵무의 혀라니!!!! 꺄르르르르 신기해? 고양이들만 손가락 깨물깨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모란앵무도 손가락 깨물 완전 좋아해요!!..

[능동적 책읽기] 접자 접어!!!

평생교육사 실습 3주째였다지요, 그중 2주를 어린이 실에서 있다보니..; 책도 읽지만 애들이 일단 오가니 정신이 사나워서...깊이 있는 건 못하고 가볍게 종이접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딱 2일 했어요) 오전에 아무도 오지 않을때, 자료 정리 끝나고 나면 이렇게 말이죠 ^^ 나비라고 접었지만 나방같이 보여서 좌절..ㅠㅠ 제가 예전에 구매했던 책들은 사실..; 설명이 조금 어려워요 이 책이 그나마 제 수준이 좀 맞더라구요 요건 좀 쉽다 했는데..;; 결과물을 보더니 누가 닭같다고 해서 충격을..ㅠㅠ 성공작들이랍니다^^ 자아...저는 왜 이런 것을 하느냐..;; 치매예방 차원에서 후하하하하..;; 것두 있구요, 종이배 밖에 못 접기 때문에 해보고 싶었다..가 정답!!! 근데 외우려면 무지 반복해야 할거 같..

[고양이의 주말미션] 4단계 수면유도-당신도 할 수 있다!!!

길고 힘든 한주를 끝내고 노골노골한 몸을 편히 쉴 수 있는 일요일은 천금과도 같은 것!!! 고양이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인간들이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꾸준히 수면 유도를 해 주어야 한답니다 물론 피곤하지도 않은 초롱초롱한 눈 망울을 가진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도 인간의 당연한 역할이지만 그래도 더운 여름의 주말.. 그런 일은 서로 힘들어요 수면유도 시작!!!!! 자...가만히 지켜보세요 +_+ 눈은 지긋이 감고 인간이 하품을 따라하는지 확인 할 때만 살짝 눈을 떠 보아요 자 하품의 하이라이트는 저 선명한 송곳니로 어떤 거대한 짐승도 쓰러뜨릴 수 있지만 나는 잠을 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는 것에 있지요!!! 1단계 수면 유도 끝... 그런데 인간이 일어나서 자꾸 컴터 앞으로 간다구요? 그렇게 두면 안되지..

[지름신 550D] 업그레이드의 타당한 이유 찾기 +_+

친구님의 550디를 보고 바로 하악하악으로 변해버렸습니다. 400디나 450디까진 참았는데..ㅡㅡ;; 이제 5년쨰 사용중인 350디에 조금 괴로워 하던 중이었거든요 550디의 렌즈에 제 티셔츠의 고양이가 떡하니 나오네요 ㅎㅎㅎ 화이트밸러스를 잘 잡는데다가 저 시원시원한 액정!!!! 바디가 미묘하게 크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용배터리와 sd 메모리로 바뀌면서 기능에 비해 작은 기분입니다. 바디 크기는 크게 차이 없으면서 라이브뷰 기능과 동영상이 되니까... 후후후후후 무엇보다 사진 사이즈가!!! 꽤나 바람직합니다. 350디는 최대 jpg 사이즈로 찍어야 어디 출품이라도 할 수 있는데 사실 어떤 공모전엔 아예 사이즈가 안 맞아서..;; 로우로 찍거나 해야 하거든요 550디의 jpg 사이즈도 상당히 커서 좋아..

[생일기념사진] 고양이 모델의 문제점

사실 조카 예은양이 태어났을 때는 제가 몽골에 나가 있었고 음..그 다음 생일도 몽골에..;; 아 그 다담 생일엔..;; 인도네시아에 있었군요 정말 오랜만에 조카님의 생일에 저도 함께 하였답니다 조카님이 사랑해 마지 않으며 그나마 물처럼 만만한 몽실양이 오늘의 희생양!!!! 그러나 몇장 담자마자 후다다닥..;; 도망가 버립니다..ㅠㅠ 초롱군과 깜찍양은 일찌감치 포기..ㅡㅡ;; 몽실양처럼 덥썩 잡혀 오는 고양이는 참으로 드물지 말입니다!!!! 초롱군은 끝까지 엑스트라를 고집한답니다~ ^^;;; 초롱군은 살짝 어슬렁 모드일 뿐..;;; 깜찍양은 빛의 속도로 휘릭..지나가는 중.... 이쁘게 올려놓은 맛난 음식들!!!! 아.. 다들 식사는 하셨지요? 고양이는 포기하고 결국..;; 식물들과 놀기 시작!!!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