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페루 341

[적묘의 페루]바랑코 광장에서 무료 전시를 즐기다

바랑코는 한국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대부분 페루는 수도인 리마를 거쳐서 마추픽추가 있는 쿠스코로 가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바랑코는 오래된 건물과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광장과 도서관과 전기 박물관 나름 유명한 사랑의 다리까지~ 볼 거리가 많은 동네랍니다~ 미라플로레스에서 택시를 타면 기본 요금으로 가니까 한번 가보시길 바라며!!! 2012년 3월 현재 리마택시 기본요금, 5솔입니다~ 요즘은 미술 전시회도 하고 있으니까요~ 3월에 리마를 찾으신다면 한번쯤 들려 보셨으면 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광장을 중심으로 항상 무니시팔리다드-시청 이글레시아-성당 이 있답니다. 조오기 뒤에 스타벅스도 보이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긴 모든게 다 고풍스러운 건물들!!! 플라자 데 바랑코 ..

[적묘의 페루] 주말에 아르마스 광장의 리마 대성당에 가면~

사실 기본적으로..;; 저에게는 운이 좀 강하게 작용한다!!! 입니다!!! 정보를 정확하게 신문을 보고 가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날씨라던가 시간이라던가 그 공간이 기막히게 딱 맞아 떨어지는 즐거움!!!! 그 어렵다는 울릉도 독도, 백령도 관광 백두산 천지의 무지개 등등... 모두 한번에~ 클리어 +_+ 이 사진을 담은 것은 작년 11월인데 사진을 좀 늦게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2006년 몽골 사진도 밀렸는데 2011년 사진이야 한 트럭입니다 ㅎㅎㅎ 유니온 거리에서 아르마스 광장으로 들어서면 정면이 대통령 궁이고 오른쪽이 리마 대성당 주교좌 성당을 카테드랄이라고 합니다. 성당 정면!! 원래는 피사로의 동상이 저 앞에 있었는데 페루 독립 후에 그 동상은 저쪽 공원으로 옮겨지고 지금은 대 성당 앞에 저..

[페루,뜨루히요]여행 기념품과 생일선물들

생일에 급하게 이것저것하고 또 뜨루히요에 다녀왔더니~ 아직도 피로가..;;; 선물 받은거 이제사 올립니다 ㅎㅎㅎ 아..그냥 득템인가요? 뜨루히요에서 받은 머리핀과 예쁜 한복 종이접기 그리고 미술교육 단원에게 받은~ 작은 색연필 므흣! 완차코 바닷가에서 봤던 또또라~ 2012/03/01 - [페루,Trujillo국립대학]한복을 곱게 입고 언어원 개원식에서 인사하기 2012/02/29 - [적묘의 페루,뜨루히요]완차코 새벽에 만난 아르헨티나 남자와 개들 2012/02/29 - [적묘의 페루,뜨루히요]완차코 해변에는 갈대배가 있다 2012/02/29 - [페루,Trujillo 국립대학]언어센터의 한국주간 행사를 담다 지금은 제 방에 ^^ 요 예쁜 팔찌는~ 한국돈으로 3천원 정도? 6솔인데요~ 생일선물로 받았어..

[적묘의 페루]까야오의 해군요새,레알 펠리페 Fortaleza Real Felipe

잉카제국을 멸망시킨 스페인 식민정부는 원래 수도인 쿠스코를 버리고 1535년 리마로 수도를 정했죠. 물론..이유는 본국과의 왕래가 편하고 고도가 낮고 날씨가 좋다는 것이지요. 쿠스코는 고산이라서 고산병도 있고 교통도 불편하니까요. 그리고 2년만에 1537년 스페인 이주민에 의해 설립된 도시 까야오는 태평양 지역에서 스페인 무역의 주요 항구가 되었답니다. 정말 이곳은 경제, 군사적 요지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전투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페루의 거리 이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한번은 와 볼만한 곳입니다. 저는 그냥 집에서 일반 버스 타고 출발 물론 페루 학생들과 함께 갔어요. 학생 한명이 이 곳에 살거든요. 시내에서 상당히 멉니다. 한시간 정도 넉넉 잡고 출발하구요. 시내에서 출발하는 미러버..

[적묘의 페루] 생일날엔 성교육 유물 포스팅 Museo Rafael Larco Herrera

작년 생일도 하노이에서 보냈지만 그래도 거긴 북쪽이라서 약간 쌀쌀한 건 있었죠. 그런데 올해는 2월이 가장 더운 페루의 리마!!! 정말 실감 안나네요 ^^;; Este año, el Perú, en Lima. El año pasado en Hanoi, Vietnam. 게다가 나이를 먹을수록 더더욱 생일을 특별히 챙긴다기 보다는 그냥~~~~평범한 날같은 기분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가족과 멀리 있는 것도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터 바로니까요 더더욱 멀리 있게 되는 건 확실하네요 나이들면서는 더욱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달까요? 부모님이 없으면 저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건 문자기록이 없던 선사 시대에도 마찬가지~ 무세오 라르코 에레라에서 본 에로띠꼬~ 유물전시관에 따로 전시된 것들 중에는..

[적묘의 페루]19금 에레라 박물관, Museo Rafael Larco Herrera

푸에블로 리브레 지구에 있는 개인박물관입니다. 모치가를 중심으로 나스카·치무·잉카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직물 등을 전시하고 있어요 모두 현지 독지가인 라파엘 라르코의 개인 컬렉션으로 입장료도 센편입니다~ 무려 30솔!!! 고고학자 라파엘 라르코 에레라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서 이름을 붙였지만 정작 유명한 것은 19금....전시품들 때문!!! 에로틱한 도자기들이 많기로 유명하지요. 화창한 리마 여름날씨에 파들파들 더워서 휘청거리면서 걷다가 이 예쁜 하늘과 박물관 건물, 그리고 엄청난 꽃들에 행복해졌답니다~ 근데.ㅠㅠ 입장료가 너무 비싸요..ㅠㅠ 매일 매일. 쉬는 날 없이 계속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미...아르떼 에로티코~라고 나오지요? 넹...야한 조각상들은 차마...대 놓고 올리기 민망한 것도 있으니 그..

[적묘의 페루] 리마 발렌타인데이에 연인들이 주고받는 선물

센뜨로 데 리마와 리막 사이에 흐르는 리막 강.. 그리고 이쪽 편에서 산크리스토발을 바라보며 있는 공원 Alameda Chabuca Granda 이랍니다. 이 공원은 미술 비엔나레의 공간이기도 하고 음식축제를 여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통령궁 근처에 있어요. Chabuca Granda는 사실 유명한 페루의 가수 이름을 딴 거예요. 붉은 색 마리네라 -페루의 민속무곡- 를 형상화한 조형물이~인상적이지요!!! 이 넓은 공원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바로.. 발렌타인데이니까요~~~ 저쪽에 보이는 높은 십자가가 바로 전망대...가 있는 산크리스토발이랍니다. 사실 발렌타인데이는 여기선 상당히 예전부터 우정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산마르코스의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함께 시내로 나오긴 했지만..ㅠㅠ 주구 ..

[적묘의 페루]가장 비싼 여인, 산타 로사 Iglesia y Convento de Santo Domingo

한국 5만원권에 신사임당이 있다면 페루의 200솔레스(=83,393 원) 고액지폐에는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성인인 성녀 로사가 그려져있답니다~ 주소는 Convent of Santo Domingo, Lima, Peru Jr. de Superunda/Camaná,Lima,Peru 정식명칭은 Monastery of Santo Domingo =Iglesia y Monasterio de Santo Domingo 산타 로사 =성녀 로사 리마의 성녀 로사(St Rose of Lima) 리마의 성녀 로사 동정(Rosa)1586 ~1617 동정, 리마축일:8월 23일 로사는 라틴어로 '장미'란 뜻 신대륙에서 최초로 시성된 성녀 로사 1586년 4월 20일 페루 리마의 스페인 가문에서 태어나 이사벨 데 플로레스(Isabe..

[적묘의 페루]유적지가 있는 리마 동물원, Parque de las Leyendas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어서 살짝...아 다행이다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역시나 아니나 달라.;;; 갑자기 미친 듯이 뜨거워지는 페루의 여름 햇살!!! 그래도 이왕 출발!!! 가야지요 +_+ 주소: Av. La Marina cuadra 24 s/n. 전화 464-4282 요즘 페루는 방학입니다. 겨울 방학은 짧고 여름 방학이 긴 적도 근처의 나라다 보니 낮에도 거리에 사람이 많은 편이랍니다. 입장료.. 아동 5솔, 한국돈 2,500원 정도 성인 10솔, 한국돈 5천원 정도 페루의 더욱 지역에 사는 독특한 새님이 딱!!! 앞에서 표를 사고 열린 문을 통해서 개표원에서 표를 주고 음식물이 있는지 가방 검사를 하고 들어갈 수 있답니다. 들어가자 마자 왼쪽에 순환버스가 있어요 1인당 3솔이고 8명이상 승차하면 출발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