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한달이라는 시간 동안

적묘 2011. 8. 24. 12:13


한달이란 시간 동안

도통 혼자 있을 시간이 없어

너를 생각할 여력이 없었다고

말한다면

조금은 거짓말





약간은 진심..

기억해도

사진을 들여다 보아도

어차피 또 빡빡하게 짜여진 시간표 속에서
금방 금방 움직이고
무언가를 해야 했으니까..




지금, 잠깐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과 공간에서

들여다 보게 된다..

사진이란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프기도 하고
조금 욱하기도 하고

쓰라리기도 하고

따스하게 보듬어 주기도 하는 신기한 것이겠지



금방이라도

부드럽게

휘감으며 다가올 거 같은

따스함이 느껴지는데

정작...

너는 멀리 있고
모니터는 단단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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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금단현상에 손이 떨려요. 보들보들한 것이 필요해요

2. 혼자 있는 시간이 없으니 조용히 글쓰기가 너무 어려워요..;;;

3. 우린 떨어져 있어도 함께한 추억이 많아요. 기억하나요?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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