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2005년으로 타임슬립!!!
그때부터 이미 간때문에 +_+
고양이들이 신났었지요 ㅎㅎㅎ
간 때문에
지붕 위 고양이들과 친해지기도 했구요!!!
다 간때문인거죠 +_+
꽤나 거리를 유지했던
지붕위 냥이들의
이런 살가운 기다림 +_+
하나 둘 다가오는 거리!!!
유독 자꾸만
전쟁에서 져서..;;;
영역싸움에서 힘들게 버티던 노랑이..;;
이때는 너무 말라버렸어요..ㅠㅠ
약육강식의 세계...
포동포동하고 터럭이 깨끗하면
승자!!!
그때 자주 보던 아이들이 대략
7,8마리였어요
유난히 눈길을 잡던 고양이가
단발 머리 곱게 한
단이!!
그리고 어느순간 등장한 턱시도 고양이도 있었지요
아아..
역시 추억은 방울방울
발그레..//////
요런 건 말이죠 ^^
일부러 좀 샀었답니다.
단백질이 넘 부족하기도 하고
어차피 순대 사면 간을 섞어주니까요
좀 남겨왔었어요
난간 너머로
간 한 조각을 슬...밀어주면
요렇게 애들이 반응이 좋은데
이렇게 작은 것 하나에
한번 정도
길고양이 삶에서
깨끗하고 맛난 것도 먹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사진도 한번 찍히고..
그래야 괜찮은 길냥이 삶이 아닐까 싶어서.ㅡ.ㅡ;;;
그 속에서도
편애가 심하게 드러나는..;;
단이에 대한 제 일편단심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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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대를 봐도 떠오르는 지붕 위 고양이들, 2005년 어느 봄날
2. 단이와 뉴이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건, 그때는 초롱군만 같이 살았었거든요 ^^;;
3. 지금은 다들 어드메 있으려나요....초롱군은 역시나 쇼파 뒤쪽에서 졸고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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