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권태기의 고양이] 너무 늦었잖아요

적묘 2011. 6. 2. 12:30




 



더이상 사랑하지 않아

너무 늦어 버렸어






다가가고

다가오지만






이건 그냥 습관





언제든

그냥 스쳐가는

관계...





마주보거나

품에 넣거나 하지 않아

2011/01/08 - [고양이 세수] 수많은 논란에 종지부를 찍다
2010/10/29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그대의 주말은 안녕하십니까?
2010/10/0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냥이덩어리로의 변신과정
2010/12/29 - [가벼운 복수] 고양이를 괴롭히고 싶어지는 이유
2011/01/13 - [고양이의 붕어점] 먹을 복은 타고난 운명
2011/05/07 - [그루밍의 정석] 고양이의 일상탐구
2010/12/03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인내심 레벨테스트
2010/09/2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이불의 필수조건!
2010/09/15 - [적묘의 고양이, 그리고 가을] 꼭 해야 하는 일!!!




그냥 그런 사이...





지나 버린 추억을을 생각해보면

너무 아름답고 소중하지만

찻잔 속에 담겨진 그대 메마른 눈빛

이젠 떠나 가세요


...중략....

그대여 그대여

다시 사랑하고 싶지만

너무 늦었잖아요.

우리 사랑하기엔

-변진섭 <너무 늦었잖아요>




2011/05/12 - [마징가 변신] 고양이가 하악하고 싶을 때!!!
2011/04/01 - [만우절고양이] 깜찍양의 실체는 하악하악
2010/10/01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꼬리를 탐한 댓가
2011/05/27 - [터프한 고양이] 내 고양이가 무서워질 때...

3줄 요약


1. 지나버린 추억들은 소중한데, 지금은 그저 익숙해진 것

2. 서로 없으면 그립지만, 곁에 있다고 해서 마냥 좋지는 않은 것

3. 다시 사랑하기엔 늦었지만, 헤어질 수 없는 정이라는 것

다음뷰 추천 꾸욱 클릭은 로그인 안해도 됩니다!
다음뷰 추천 손가락 꾸욱 눌러주시면
길냥이들을 도울 수 있어요 ^ㅅ^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