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뱅갈모녀,고양이터널,깔맞춤,무늬맞춤,처서도 지났는데, 폭염

적묘 2020. 8. 26. 19:28


어느덧 묘생의 절반 정도를 걸어온

뱅갈 모녀


도도와 홍단이랍니다.







더워도 사람이 좋다면서


당장 무릎을 내놓으라며


치마 자락을 잡고 드러눕는 뱅갈들~




아주 기냥 제대로 뒷발을 들고 


핑쿠 얼굴을 한 곰돌이를 보여주는 홍단~








둘이 너무너무 사람을 좋아해서

잠깐이라도 거리를 두고 싶어서...


고양이 생체난로 2개는 너무 뜨거워요!!!







친구집 장 안의 터널을 꺼냈습니다.



깃털 장난감은 우리집에서 찾아 온 거~~



울집은 이제 장난감 가지고 놀 청춘묘들이 없어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앞발을 날래게 후려칩니다.


앞발은 눈보다 빠르지~







도도는 어찌나 터널과 무늬가 딱 맞춤인지


색도 딱 맞춤







솔직히 말해


너는 정체가 뭐니?








알고 보면 꼬리 둘





머리 둘







가끔은 이렇게 합체도 하는


그런 요상한 뱅갈~~~









사실은 덩치가 작은 쪽이 엄마

덩치가 큰쪽이 딸이라는 거~~






더운 날


이 폭염에도 잘 노는거 보니


정말 너네는 +_+


더운 나라 출신이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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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한참을 터널 안에서 밀당!!! 이 더위에도 체력이 체력이!!!!

2. 엄마 도도는 올해 9살, 홍단이는 올해 8살~~~ 묘생 꽃길만 걸어요~


3. 처서가 지났는데 아직도 덥구나아. 매미 소리도 여전히 큽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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