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빠져나올 수 없는 고양이의 매력
올해도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무엇보다...비오기 전에 나갔어야 했는데..ㅠㅠ
비오고, 바람불고, 비 더오고 바람 더 심해지고
그 와중에 고양이들은 딩굴딩굴
잠깐 서류 좀 보고 있으면
세상 짧은 다리로 버둥버둥
늘씬하게 쭉쭉이 하는
커다란 애들만 보다가
이래 귀여운 짤뱅이 보니까
짤뱅...짧아...
완벽해!!!!
러그 위에서
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다
눈 마주치니까
또
요로케
조로케
헉헉....심장이...
아이라인까지 완벽한 너란 고양이!!!
벌써 우리가 안지도 5년째?
크으..볼 떄마다 색다른 매력
저 뱃털은 다 어쩔껴!!!!
오늘은 뱅갈누나한테 맞아서
콧등에 스크래치까지..ㅠㅠ 잉
그래도 셔터 소리에
급 눈 똥글!!!
놀아줄거냐며~~~
신나게
눈 반짝반짝!!!!
마무리로 쭈욱 쭈욱 최선을 다한
시원한(?) 기지개?
크으...이렇게 이쁘니
비바람 뚫고 집에 갈 의지가 1도 없어지네요.
종일 고양이들 옆에서 같이 딩굴딩굴 중~~~
연휴 막날은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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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보라색 러그가 이렇게 완벽하게 어울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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