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에게 소원을 빌어보아요.
아무렇지 않게
아무일 없이
그냥 편히 한해 잘 보낼 수 있기를
고양이는 눈에 달을 담고 있지요
노랑 카랑코에 옆에서
가릉가릉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가
3마리에서 한마리로 줄어버린
2020년의 정월대보름
우리 할묘니
까칠한 깜찍양이 건강하길
남쪽이라 햇살도 좋고
따뜻해서
매화도 가득 가득 피어나고 있는데
빨리 이 시국이 안정되길
하루하루가 부디 평안하길
하늘이 푸르고
꽃이 피어나고
고양이가 가릉대는 그런 평범한 날들이 연속되길
2019/09/12 - [적묘의 일상]풍성한 한가위, 2019년, 여름추석, 모카포트와 전부치기,한가위보름달은 9월14일
2018/03/02 - [적묘의 고양이]정월대보름,소원,달님,비나이다 비나이다, 묘르신들 부디...
2017/02/16 -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냥모나이트 해제,봄 소식, 매화가 피었다오
2017/02/12 - [적묘의 정월대보름]2017년, 보름달에 소원빌기,나물에 오곡밥
2016/06/03 - [적묘의 동해]해돋이명소 촛대바위,푸른바다에선 반건조 오징어를! 짧은 강원도 여행,추암역
2015/09/27 - [적묘의 부산]추석 보름달,슈퍼문은 죽성 드림드라마촬영지는 월출 출사지
2015/10/03 - [적묘의 단상]구름이 달을 가려도, 보름달 슈퍼문
2014/08/28 - [적묘의 페루]소원을 빌어봐! 리마,산타로사의 우물
2012/08/07 - [적묘의 사진]페루,쿠스코에서 밤을 담다
3줄 요약
1. 꽃이 피고 새가 울고 정월대보름 달이 휘영청~
2. 까칠한 할묘니, 거의 종일 자고 있지만 간식은 신나게 잘 먹는답니다.
3. 노묘 3종세트가 그리워집니다. 달에서 토끼(묘)랑 고양이(묘)랑 같이 놀고 있으려나요
728x90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고양이]여전히 까칠한 고양이,할묘니,16살고양이,깜찍양은 핑쿠핑쿠,하악하악 (2) | 2020.03.10 |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짤뱅군의 사냥본능,시방 나는 위험한 짐승이다,백사자모드 (0) | 2020.03.03 |
[적묘의 고양이]친구네고양이,뱅갈고양이, 홍단이의 매력탐구,고양이눈,젤리,뱃살,까만 입술 (0) | 2020.02.28 |
[적묘의 고양이]2020년, 고양이는 야옹야옹, 여전히 까칠하기가 사포냥, 깜찍양은 하악하악 (0) | 2020.01.28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고양이,먼치킨,짤뱅이,다리짧은 퓨마?,2020년에도 미묘,딩굴딩굴,비오는 연휴막날 (2) | 2020.01.27 |
[적묘의 고양이]학교에는 고양이가 산다. 캣맘과 고양이가 있는 따뜻한 공간 (0) | 2020.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