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단상

[적묘의 단상]구름이 달을 가려도, 보름달 슈퍼문

적묘 2015. 10. 3. 21:33








멀리가지 않아도

달이 내게 온다







달리지 않아도

구름이 함께 온다







어둠에 시선을 맞추니

달이 더욱 밝아라


한웅큼의 시간은

구름조차 밀어낸다






기다려라

어둠 없이 어찌 빛이 있을까


하늘은 빛도 어둠도 아니어라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그렇게 달은 차고 

다시 달이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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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추석 다음 날 보름달, 집에서 하늘보고 찰칵찰칵~


2. 3일 근무하고 주말이니 뭔가 흡족한 느낌 므흣 ^^


3.  귀국해서 바로 일 시작...5년 만에 월급받으니 좋은데 바로 월급님은 로그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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