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뱅갈,발톱깍기 참 쉽죠,고양이발톱깍기,도도의 도도하지 않음

적묘 2019. 2. 11. 08:00




꾹꾹이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발톱이

콱!!! 옷이나 등, 허벅지에 박혀보면


아...발톱을 깍아야 하는구나!!! 하고 실감하게 됩니다.


발톱제거는 안됩니다.

그건 진짜 잔인한 동물 학대입니다.

발톱이랑 발가락이 연결되어 있으니까

발톱제거가 아니라 발가락을 잘라내는 수술이거든요.


그냥 발바닥을 살짝 눌러서

뾰족하게 나오는 발톱 끝만 잘라주면

옷이나 장난감, 깔개 등에 걸리지 않아서 생활도 편해진답니다.







가볍게~~~안아도 발버둥 치지 않고 쉽게 발을 내놓는 고양이도 있고


버둥거려서 꼭 안아줄 수 없다면


이렇게 담요로 한번 둘러서 발만 하나씩 빼주면 됩니다.






이렇게 부드럽게

앞발을 하나씩 꺼내서


발바닥 부분인 젤리를 살포시 누르면

투명하게 살과 분리되서 나오는 발톱이 시각적으로 확인됩니다.

 






올해 9살이 되는 도도냥~


도도의 눈은 여전히 도도하지만

아웅 난감해 나가고 싶어






집사야 아직 멀었으냐!!!!






엄마아~~~ 아직도 멀었어?





그럼 그럼 다했어


조심히 잘라야 안 아프잖아



뽀죡한 끝만 빨리 빨리 자를거니까 기다려







꾹!!!


톡!!!


깔끔 +_+







하아...끝났다



불태웠어







자아 그럼 다시 스크래치를 시작해 볼까? +_+

꾹꾹이를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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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뱅갈은 사람을 매우 좋아합니다. 다리에 꾹꾹이는 일상~

2. 부드럽게 꾸욱! 반려동물 전용 발톱깍기로 꾹, 깔끔 ^^
 
 3. 2019년 한해도 건강하고 즐겁게!!!! 발톱제거 없는 좋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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