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작하면서 계속 학교에만 있다가
친구님이 오신 김에 오랜만에 저도 부산관광에 돌입!!!
코스를 어떻게 잡을까 하다가
늦은 아침 - 남포동-영도대교 도개식 오후2시-광복로-용두산공원
-국제시장구경-부평깡통시장 점심-태종대 투어-부산역
다행히 낮의 햇살이 꽤나 따뜻했답니다.
이전에도 친구님들이 오면
같이 이렇게 여러가지 코스로 다녀왔었는데
다리 이쪽이든 저쪽이든
역시 롯데광복점이 이쪽에 들어서버려서..ㅡㅡ;; 전망을 막고 있기 때문에
용두산공원보다 롯데쪽 전망이 좋습니다.
롯데에서 보는 용두산 타워
2017/02/06 - [적묘의 부산]영도대교 도개시간,오후 2시, 롯데광복점 전망대에서 내려다보기
2017/09/27 - [적묘의 부산]천마산 전망대, 남포동일대 영도, 파노라마 뷰.출사강추,부산전망대
2017/11/02 - [적묘의 부산]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 산책길은 변신 중, 그리고 엘시티
2016/01/13 - [적묘의 고양이]도개교 영도다리 옆 생선구이집의 새해선물
2016/01/13 - [적묘의 부산]영도다리 도개시간 오후 2시, 그리고 자갈치 시장
오후 2시가 되면 사람들이 가득~
다리 아래쪽과 다리 건너편에도~
그리고 옥상전망대 난간에도 사람들이 가득
주말 나들이에도 좋은 곳이지만
주말엔 정말 사람 많아요 ^^;;;
반대쪽 영도를 쭉 보면서
뒤쪽으로 보이는 것이 남항대교입니다.
노래가 나오면서
다리가 올라갑니다.
‘부산갈매기’, ‘굳세어라 금순아’
반대쪽으로 보이는 것이
북항대교=부산항대교
아래보이는 것이 부산대교
휘어진 것이.....사실 안전엔 안 좋을텐데....
바로 그 옆이 롯데타워 자리입니다.
롯데 백화점 열어서 돈 벌어서 롯데 몰 짓고
백화점과 몰에서 돈 벌어서 타워 지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얼마나 어떻게 또 광복동을 바꿔 놓을지는
롯데 마음~
지하도를 통해서 광복로로 나오면
영화의 전당이 생기기 전엔
부산국제영화제 거리였던 그 분위기가 아직 좀 남아있죠
에스컬레이터로 용두산공원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고
그대로 길을 따라 내려오면
국제시장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그리고 큰길을 건너면
깡통시장
여기도 많이 변해서
대왕 타코야키 같은 것도 들어와 있고~
둘이 나눠 먹으면 간식~
혼자 먹으면 식사 될 듯한 양
유부전골도 그릇이 커지고
유부 주머니도 2개
담백했던 옛맛보다는
양념이 많이 가미되고 양이 너무 늘어서
ㅡㅡ;; 가격 낮고 양적은게 더 좋았어요.
이것 저것 다 먹기엔 배부릅니다.
그래도 입이 짜니까~
깡통시장 명물 중 하나인
단팥죽으로 입가심
거기에 시원한 식혜까지 한 잔
단짠단짠을 맞춰주고
발걸음을 옮기면
여기서 바로 태종대 가는 버스를 타는 정류장이 나와요.
영도를 돌아돌아
도착한 태종대에서는 다누비열차를 이용합니다.
절영등대를 바라보는 전망도 좋답니다.
저녁 5시 30분 경 노을이 집니다.
그리고 다누비 열차도 이 시간이 지나면 꽤 춥답니다.
가능한 노을지는 시간 안에 다 돌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태종대 입구에서 다시 부산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저녁먹으러 가는 것만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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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당일치기 코스 : 남포동-영도대교 도개식 오후2시-광복로-용두산공원
-국제시장구경-부평깡통시장 점심-태종대 투어-부산역
2. 다른 날은 광안리, 해운대 다녀왔어요~ 관광객 놀이 ^^
3. 낮에는 햇살 따뜻하지만 밤바람은 차가우니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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