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_부산

[적묘의 부산]새해소망, 2019 기해년 황금돼지,광안대교, 새해맞이 소망탑,포토존에서

적묘 2018. 12. 28. 23:00




광안대교 앞에~


사진을 찍는 분들이 더 많아졌어요.


이 앞에 황금돼지해 포토존이 생겼거든요.








새해맞이 소망탑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설치 및 운영합니다.







소망탑에 부착된 소망카드는 수거하여 

전통 달집태우기 행사(음력 정월대보름)시에 소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소원들을 묶어봅니다.



2019년 하는 일 무사히 잘 되길



2018년 나 정말 고생 많이 했고

정말 힘들었지만 논문은 못 썼지만 그래도 석사 3,4학기 잘 버텼다고

초롱군이랑 이별하고도 잘 버텼다고









황금돼지들은

밤에는 점등되서 반짝반짝 한답니다.








밤바다도 좋지만

추우니까~~~ 낮에만 훅 보고~~~








겨울바다에도 부산은 부산~


따뜻한 남쪽인지라 낮엔 햇살이 따끈따끈








걷기 좋은 날씨였어요.


한가롭게~








따뜻한 겨울바다에서



끝없이 밀려오는 일상 속의 괴로움을 버리고 싶네요


다시 돌아와서 모래처럼 쌓이는 이 억울함들을

훨훨 털어 버리고


큰 바다로 나가고 싶은 작지 않은 마음을....

파도에 담아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길고 넓은 다리도 아니고

깊고 푸른 바다도 아니지만


그냥 스쳐가는 작은 모래라도


그냥 흘러가는 물 한방울이라도


없으면 바다도 없으니까





하루하루 하나하나 일상을 모아서

다시 시작하는 2019년

힘들 일들이 덜하길 바라며....







3줄 요약

1. 겨울바다, 그래도 부산은 아직 따뜻해요.

2. 나이를 먹어도 힘들어도, 그래도 또 한해 시작합니다.

 

 
3. 2019, 무사 한해, 일상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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