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와
한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역사 공간
부산 영도대교는 원래 부산대교랍니다.
원래 일제 강점기 시대에
영도구와 부산 중구를 이어주던 그 다리는 1934년에 완공
새로 만들어진 부산 대교에게 이름을 준 것 1976년
완전히 철거한 것이 2010년
영도 다리로 새로 만들어진 것이 2013년
그리고 도개 행사 시간도 2015년 후반기에 바껴서
하루에 한번 오후 2시랍니다.
약 15분간 다리 한쪽을 열고있습니다.
그 동안 교통은 통제되구요.
지난 번에는 아래 사진 속의 사람들처렁
오른쪽에서 다리가 올라가는 것을 봤었죠.
이번에는 롯데광복점 전망대에 올라가서 사진을 담아봤어요.
백화점 꼭대기에서 용두산 공원을 담아봅니다.
이날은 정말 날씨가 열일 했습니다.
유난히 공기도 따뜻하고
햇살이 뜨거워
30분 정도 그냥 앉아서 햇살바라기 하기에도 좋았구요.
쇼핑에 관심이 없는 편이라서
그냥 오랜만에 비타민D 생성 중
오후 2시 정도에 사람들이 좀 올라왔을 뿐
그 전에는 정말 조용했답니다.
영도대교 도개 모형과 사진을 담는 사람도 많았구요
내려다 보면
새단장한 자갈치 시장쪽 길
점점 깔끔해지고 있어요.
바닥 그림도 보이네요.
자갈치 시장 건물 앞쪽 바다엔 갈매기가 가득
사진찍기 좋은 곳이예요~
갈매기들이 생선과 새우#에 완전 반해있지요.
정말 예전에 비해서
물이 많이 깨끗해졌어요.
이날은 날씨도 한몫했지만
비치는 물 속의 돌들을 보면 깨끗해졌음을 알 수 있어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자아..맞은편 영도쪽
이제 조금 있으면
교통 통제가 시작됩니다.
영도쪽에는 배들이 많이 있어요.
다 무슨 배일까 궁금궁금
교통 통제 시작되었습니다.
방송과 함께
영도 쪽에서 오는 차들은 저쪽 라인 밑에서 대기
광복동 쪽에서는 다리 진입을 막지요.
다리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제 배가 지나가기 위해서 다리를 올릴 필요가 없는데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게 문제죠.
깊이 따질 필요 없이
비용이 적절하다면
그냥 부산 관광의 묘미 중 하나로~
자리잡는 것도 괜찮은 듯합니다.
다음 번에 간다면
어느 날 좋은 날
다리 올라가는 저편에서
다리가 올라가는 걸 봐야겠어요.
다리 가운데서 사진 찍는 분처럼~
저렇게 말이죠.
영도대교의 왼쪽으로 보면
보이는 다리가 부산대교랍니다~
전망대에서 쭉 걸어다니다 보니
외국인들이 정말 많더군요~
부산 관광 기념사진 찍기 좋은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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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영도대교 도개시간은 오후 2시, 한국근대사 되짚기엔 좀 그렇고, 관광아이템!!
2. 도개 풍경은 옆에서, 위에서, 그리고 다리 건너편에서 봐도 괜찮을 듯.
3. 자꾸 새것으로 바꾸니, 옛 역사보다는 현재의 모습 따라가기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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