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19살 노묘,초롱군,묘르신 아프지마요,ㅠ.ㅠ,진통제,간식

적묘 2018. 2. 9. 08:00





지난 번...병원 다녀온 후


초롱군 꼬리 상태는

열감이 좀더 많아지고


가끔 새벽에 우엉 하고 울고


그런데 그게..;;;


간식을 주면 안 울어서

얘가 새벽에 우는 이유가 아파서일까 아니면

<캔따개여 일어나서 일하라> 호령하는 걸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러나 열감과....

부풀어오름에 ㅠㅠ 안 아플 리가 없다!!!



병원 고고!!!!






묘르신 모셔갈 필요 없이

그냥 다녀왔어요.



지난 번에 검사한 결과가 있고


통증이 느껴지는 거 같은데 어떻하면 좋은지 문의하고..


약을 받아 왔죠.

 





코오...자고 있는 초롱군


아 진심..;;; 냥빨하고 싶다.



 초롱군의 털은 이리도 길어서

목욕하고 나면 완전 보들보들 티나는데






깜찍이나 몽실이랑 달리

노랑에 흰색이라서



냥빨하지 않으면

꼬질꼬질해 보인다는 단점이..ㅡㅡ;;







뭐든 새거는 궁금한 우리 몽실양


아냐 니꺼 아냐








오빠꺼야 오빠꺼~







꼬리가 퉁퉁 부어서


겨울이라 다행이다..


열감이 느껴져도 그래도 여름보단 나을테니~


일단 약은....


초롱군이 약을 잘 먹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진했나봐요.

냄새가 있거나..









캡슐을 안 받아왔는데

으..;;; 냄새 진한 간식이랑 비벼서

입에 살짝 살짝 묻혀가면서 먹었어요.











그래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조금씩 있는 걸테니


한번 먹어보자고 먹어보자고


속삭속삭해가면서


먹이고 






문제는 +_+


그 덕에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약 다 먹을 때까지 계속 간식에 또 타주고 또 타주고!!!



초롱군이 아파서 새벽에 


크와왕와오아아아아앙 하는 건지


진짜 캔따개야 일해라!!! 


뭐였을까 +_+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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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아직은 알 수 없는 고양이의 통증 정도...19살이면 말을 하라고!!!!


2. 집고양이 19살, 사람나이로 96세 어르신....힘내요.  

 

3. +_+ 새벽 울음소리는 과연 아픔인가 간식인가!!!! 초롱군의 목소리는 우렁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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