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들] 오빠의 애정표현, 키스가 줄었어요

적묘 2011. 10. 3. 07:30


초롱군은 항상 오빠노릇을 잘하지요

고양이들의 건강은
털과 얼굴 상태로 알 수 있는데
밥을 잘 먹고 여유있는 동물들은
알아서 터럭을 관리 잘하니까
반지르르르해집니다.

초롱군은 그 털관리 그루밍을 알아서
동생들을 다 해주는거죠!



사실...

초롱군은 그냥 따끈하게 햇살 아래서 잘 자고 있었어요.




분명 침대에 혼자 누워 있었죠!




하아아아아~~~ 시원하게 하품하고

기지개 쭈욱!!!!




응?


분명 자기 전에 없었는데?



눈 앞에 막내가 있으니..

어쩌겄어요

할짝할짝


목덜미에서 시작되는

키쓰~



러시안 블루인 몽실양은
색 자체가 회색이라서..;;
그루밍의 티가 잘 안나요

게다가..ㅜㅡ

사진 잘 들여다 보시면 두둥!!!!


꼬옥..;; 목덜미 터럭은 왜..
역방향 그루밍이냐공!!!!!

그래놓고 자긴 정방향 그루밍~~~
고양이 세수 중!!!



오빠...난 더 안해줘?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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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오빠의 애정 표현 범위가 줄었어요..;;;

2. 예전에 목키스에서 시작해서 전신으로 쫘악..지대 염장이었는디

3. 아침의 시작은 세수..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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