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13살 노묘가 막내일 때,극한직업, 막내고양이,러블 몽실

적묘 2018. 2. 12. 09:30

 

 

 

 

 

나를 밟고 지나가시오!!!

 

나에게 발을 주시오!!!

 

발은 내 사랑~~~

 

 

알고보면 진짜 발패티쉬 변태 고양이 +_+

발집착 고양이 몽실양!!!!

 

 

 

 

 

아무 신경도 안쓰고

티비보는 아버지 앞에 쪼르르 달려가서

 

코를 치즈에 들이대도

 

 

 

 

할짝할짝

 

맛있는거 같아.. 아빠 아빠 해봐야...

 

 

 

 

아빠는 그냥 진짜 별 신경 안 쓰심..

 

고양이 무시 당하는 고양이

 

우리 막내 몽실양

 

 

 

 

정작 냄새맡아봐 하고 주는 건

 

토마토 소스는 싫은데요?

 

이걸 왜?

나한테 왜?

 

 

 

 

 

 

그러고 나면

 

후식으로 배 깍아 먹고

 

그런데. 몽실양은 왜....배로 변신 중?

 

 

 

 

 

왜왜.... 갑자기 배포장지 드레스를

시스루 망사처럼 입고 있어야 하는지

 

이해 1도 못하는 고양이 몽실양.

 

 

 

 

 

 

13살인데도

여전히 낚이는

 

좋은 낚시놀이의 예시

 

 

 

 

 

앞발은 눈보다 빠르다

 

파닥파닥

 

항상 낚이는 고양이

 

 

 



막내의 호기심은 끝이 없어서

오빠가 하는거 

언니가 하는거


다 들여다 봐야해요


 

 오빠가 먹을 약도 한번 들여다 보고



 




언니가 노는 장난감도


그림자가 되어 지켜보고 있답니다.







깜찍 언니 편하게 놀고 싶은데


저리 그림자를 드리우고


언제든 가로채려고 기다리는 중









사진찍는 찍사 집사에게 다가와서


놀아달라고


발을 내놓으라고 해서


발도 좀 드리고






발을 가지고 실컷 놀았다면서


이제 또 동네 잘 돌아가나


들여다 보러갑니다.







저기 저기 


차들이 빵빵대네~~~







아 햇살도 좋고~


풀때기들도 초록초록 예쁘구나!!!


몽실이도 햇살받고


무럭무럭 잘 자라서


어느새 13살...



묘르신 등극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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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발집착, 아빠간식 노리기, 낚시놀이, 참견쟁이, 동네 감시묘~


2. 남의 집에선 묘르신인데, 우리집에선 생기발랄 막내고양이라 바빠요!!! 

 

3. 진정한 극한직업은 먹여주고 치워주고 놀아주고 예뻐해주는 집사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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