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12살 발랄한 막내, 몽실양의 가을,딩굴딩굴,급식체버전

적묘 2017. 11. 8. 08:00






그렇게 빤히 바라보다니


시선이 계속 따라오네요


바쁘다니까





어쩔 수 없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게 되네요






올라가면


뭔가하고


따라 올라오는 초롱오빠, 깜찍언니




어쩔 수 없이 또 간식 좀 꺼내고






언니 오빠들은 간식 먹고

내려가는데


몽실양을 끝까지 남아있어요.







노리는 건 바로 이것!!!






아 좋다~~~


햇살이 오지구요 지리구요~






급식체는 힘들드아아아~





이 가을 햇살 레알임? 

인정 어 인정






이 가을햇살

뜨끈뜨끈


딩굴딩굴각이구요






이 좋은 햇살이

화냐? 다큐냐? 맨큐냐?

동휘? 어 보검~
용비? 어 천가~
고등? 어 조림~
어른? 어 린이~
앞니? 어 금니~
양파? 어 니언~






12살이니까 한번정도 써보고 싶었던

급식체


써보고 싶었고요고요고요한 밤이고요~






요기까지 


더는 안나올 각이구요~


가을엔 역시 가을 햇살이 제대로 각이고요

눈 속에 칼도 제대로 세울 각이고요

칼각 오지는거 인정하는 부분이죠? 이거 레알 팟지인 부분~

ㅇㄱㄹㅇ ㅂㅂ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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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우리 집에서 제일 어린 몽실양은 그래도 급식체를 한번쯤 쓰지 않으려나요.

2. 가을 햇살이 어찌나 뜨거운지 궁디팡팡해주다 보면 더워요~

3. 일교차가 큽니다. 입동도 지났으니 이제 추워질 각. ㅇㄱㄹㅇ ㅂㅂ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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