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머무른 자리,고액의 스크레쳐,소파의 운명

적묘 2017. 11. 7. 07:30





소파 위에 고양이가 있다는 것





고양이 3마리가 있다는 것






햇살이 쏟아지는 낮엔






햇살 조각을 따라 더욱 더 행복한 

묘르신 3종 세트







이쪽으로 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






철푸덕 퍼지기도 하고


동글동글 골뱅이를 만들기도 하고






이렇게 뭉쳤다가

저렇게 뭉치기도 하고







자리바꾸기는 자유!!!





꾸웅 


잠자다 깨면






이렇게....






요렇게






너덜너덜






벅벅벅


열심히 가죽 소파를 긁었더니


더 잠이 잘 오는 듯






맞아...운동은 이걸로 하는거지







이제 잠이 깼으니






다시 한번 긁어 볼까?


잘 보이는 등쪽은 안되고







모서리쪽을 노려야해


딱 긁기 좋은 홈이 파인 곳이나

튀어나와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소파보단 조금 나이 많은 초롱군


소파와 동갑인 깜찍양


소파보다 쪼끔 어린 몽실양





가죽 스크레쳐를 열심히 


고액의 소파를 제대로 긁으면서


절로 나이를 먹은 초롱군이랍니다.






2017/05/05 - [적묘의 고양이]사람나이로 환산, 노묘에게 18살이란?

2017/04/12 - [적묘의 고양이]노묘에게 캣타워가 필요없는 이유,18살이란다~

2017/03/14 - [적묘의 고양이]소파를 보다보니...이러려고 코스트코에서 고양이캔을 사왔나 자괴감 느껴

2016/07/08 - [적묘의 고양이]집사, 그만 찍지? 매그니토로 변신한 이유

2016/11/12 - [적묘의 고양이]꽃이 질 때,내려올 줄도 알아야 한다.17살 노묘

2015/09/09 - [적묘의 고양이]스크레처 구입 및 고양이 3종세트의 반응,행복한 냥이네

2015/11/23 - [적묘의 고양이]밀당 천재, 고양이 뒷통수

2015/08/03 - [적묘의 고양이]12년 전 초롱군과 2015년 초롱옹, 노묘에 나이를 묻다

2011/10/01 - [적묘의 고양이] 그가 머무른 자리를 슬퍼하다






3줄 요약


1. 바꾸자고 말은 하지만... 묘르신들 떠나실 때까진 계속해서 이 소파~100%

2. 고양이 있는 집에 멀쩡한 소파라는 것은 어불성설!!!!


3. 묘르신 3종 세트의 합작품입니다. 세 군데 정도 확실한 스크래쳐



 적묘 인스타  친구카카오채널 구독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