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낚시 파닥파닥은 폐간된 듯!!



월간 노묘 전격 창간해야 할까봐요.


부제 :: 딩굴딩굴 도닥도닥











필수 요소




1. 소파

2. 느른하게 누워 있는 노묘





이미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고양이가 필요합니다.








의욕없음.


의지없음.


할일없음.


격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야옹야옹도 안하는


18살 고양이








마지막 필수 요소



3. 한가한 아버지








기다렸다는 듯이

한쪽 발을 턱하니 허벅지에 올리고


아버지도 그냥 턱하니 초롱군에게 손을 올립니다.








발을 하나 내주고

손을 하나 받는다!


등가교환의 법칙!!!!









세상이 모두 그래야 하는데


이렇게 하나가 따뜻하면 또 곁에서 온기를 전달해줘야지요



자기가 줄 수 있는 것만큼 받고

받은 만큼 돌려주기로 해요.








온기를 전해줬다면 온기를


범죄를 저질렀다면 합당한 벌을




우리 그런 일상의 정의로움이 너무 그리운 요즘이예요.


딩굴딩굴 도닥도닥


따스한 곳에서 온기를 나누면서 그런 이야기들을 주고 받습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생이지만


그래도 좋은 생이었다고

그래도 옮게 살아왔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곳에서 편히 여생을 보내고 아름다운 소풍 끝냈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질좋은 생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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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월간 노묘, 딩굴딩굴.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따스함과 함께~

2. 아버지는 정말....100% 예뻐해주는 것 담당 +_+ 


3. 기본권이 보장되는 좋은 사회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요 



카카오채널에서  친구해요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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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냐옹 2017.01.24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간노묘 너무 좋아요
    발행 강추합니다 ㅋㅋ
    적묘님
    이글 퍼가서 sns에 올려도 될까요?
    읽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 적묘 2017.01.24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냐옹님 월간 노묘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sns에 주소 공유하시는거 말이죠? ^^
      위에 바로 누르면 공유되는 것도 있어요.

      오디로 델꼬 가시는지 저도 궁금궁금

      https://story.kakao.com/ch/lincat0220

      요걸로 보시면 더 편하게 델꼬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2. H_A_N_S 2017.01.25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발방망이로 한 대 엊어맞고 싶네요. 전 언제나 고양이를 키워볼 수 있을런지 궁금합니다ㅋㅋㅋ

    • 적묘 2017.01.25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_A_N_S님 초롱군은 영역본능이 뛰어나서
      아마 외부인이 침입하면 솜방망이지만 휘두를 수 있을거 같긴 해요.

      고양이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되니까
      역시 털의 압박이 심하긴 합니다 ^^

  3. like a bird 2017.01.26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못키우는것도 동물학대라는 엄마말씀에 키우고 싶은데 잘키울 자신이 없어 입양 못하는데 고양이봄 넘 이뻐요.

    • 적묘 2017.01.26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회하지말자님 그냥 같이 살아가는거죠.

      오늘은 딸기도 나눠먹고 내일은 서로 삐지기도 하고 그런거? ^^

      이젠 어르신 고양이라서 그냥 느른하게 자는 시간이 제일 많답니다.

  4. RootKR 2017.01.27 0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즈냥이 귀엽네요...헤헿

    저도 냥이 한마리 키우고싶네요..ㅎ

    • 적묘 2017.01.27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RootKR님 워낙에 입양대란이 심각한 고양이 쪽이라서
      입양하고자 하신다면 바로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정말..책임을 지고 끝까지 함께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족하거든요.
      그런데 도시 생태계에서 살아가기엔
      고양이는 너무 약한 동물이랍니다.
      특히 이렇게 추울 때는요...

    • RootKR 2017.01.27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냥이 키울 능력이 안되네요.

      키울 능력이 되면 그때 찾아봐야겠습니더. 감사합니다.

    • 적묘 2017.01.28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RootKR님 비밀하나 살짝 알려드리자면 +_+

      고양이를 데리고 올 때마다 능력레벨이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5. 앙토레스 2017.01.28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좋은글 감사합니다. ~!!

  6. 세냥집사 2017.01.29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8살. 대단한 장수묘네요.
    제 작업실엔 2대가족묘4마리가 있었는데,
    막내가 먼저 별이되고 세마리가 13년을 함께 하고 있죠.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기만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적묘 2017.01.29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냥집사님께서도 노묘 3종세트와 함께하시는군요

      무지개 너머에서 다같이 만날 때까지..
      부디 좋은 세상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7. ♥봉집사 2017.01.29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도 첫째 12살 막내 9살되는데 보면 벌써 아쉬운마음도 들고 정말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

    • 적묘 2017.01.29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봉집사님도 고양이들이 가끔 대답없이 자고 있으면 한번씩 흔들어보시겠군요 +_+

      괜히 자는 애들 깨워보기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

      오늘도 좋은 꿈 행복하게 내일을 맞이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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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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