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간단 레시피!!
왜냐면 그 동안 출근해서 식당 급식밥 먹고
계속 집에서 먹다보니~
제가 뭘 해먹을 일이 없었거든요.
온리 커피만 내려 마셨었네요.
자아 오늘의 메뉴는 인스턴트입니다
핫케익 가루와 계란
그리고 딸기맛 젤리 가루.
진짜 딸기는 그냥 거들 뿐!!!
전기밥솥은 사랑입니다!
찜기능이 있다면 더 사랑해줄 수 있습니다.
계란을 잘 풀어서
계란 물에 핫케익 가루를 넣고
잘 섞어서
만능 찜기능 한번!
요렇게 나옵니다.
40분 찜으로 했는데
젓가락에 묻어나는 건 없는데
밀가루 내음이 나요.
그대로 뒤집어서 꺼낸 다음에
한번 더 넣고
만능 찜 기능으로 10분 정도 더 설정.
완성 +_+
아...해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친한 동생님이 오셔서 알아서 해주심.
그냥 옆에서 커피 내렸습니다.
원래는 슬라이스해서
사이에 휘핑크림 넣고
딸기 넣어야 하지만
딸기는 그냥 데코용이지요 ^^
슥슥 카스텔라빵처럼 완성된 밥솥케익을
잘라줍니다.
그리고 케익에 커피를 곁들여 먹으면
달지 않은 계란빵같기도 하고 카스텔라같기도 한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시럽이 정답!!!
꿀이나 시럽을 올려주면 더 좋지요.
전 그 다음날 아침으로 대신.
빵을 슬라이스해놓고
전부 냉장고에 넣었거든요.
몇조각 꺼내서
후라이팬에 구워내고
구운 햄과 버섯+ 후추~
그렇게 오픈 샌드위치처럼 먹어도
잘 어울린답니다.
그럼 딸기 젤리는?
더 간단하답니다.
페루에서 오는 친구한테 그냥 가루 사오라고 했어요..ㅡㅡ;;;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것도 있고
마트가도 아마 파는 곳이 있을거예요.
그냥 젤라틴 사서 해도 되는건데
요게 제일 빠르고 편해서요
vertir el contenido en un recipiente y agregar 2 tazas de agua hirviendo
그릇에 내용물을 부어 끓는 물 2 컵을 추가
아 스페인어를 쓸 필요가 없군요..;;
뜨거운 물에 가루를 잘 녹인 다음에
찬 물을 2컵 더 부어서
잘 섞고 작은 컵에다가 나눠서 식히면 끝!
500그램만 만들었어요.
뜨거운 물 한잔
가루 반 섞어서 녹였어요.
씻어서 챙겨 놓은
요플레 300그램짜리 통을 이용.
실은 이 젤리 가루랑 푸딩 가루를 부탁했을 때
미리 생각한 거였어요.
그러면 젤리 만들어서 남 줘도 돌려받지 않아도 되니까용
그러나 실제량을 500그램이니까
나눠서 담았지요.
이렇게 담아서 식혀서
냉장고에 슥!!!
자아 끝났습니다!!
물론 역시 여기도 딸기를 넣으면 예쁘겠지만
딸기 신맛이 젤리를 망칠 확률이 높아서요
이렇게 인스턴트가 편한겁니다!!!!!!
2016/03/04 - [적묘의 커피tip]비알레티 모카포트 사용법, 집에서 저렴하게 에스프레소 마시기
2015/08/22 - [적묘의 커피한잔]커피빈을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향긋한 하루를
2014/06/18 - [적묘의 간단레시피]자취생에게 짜장과 라면, 시리얼이란
2014/06/01 - [적묘의 커피tip]스타벅스 일회용잔 재활용, 아이스커피
2014/02/03 - [적묘의 간단레시피]문어숙회,소시지김치볶음,된장찌게,손님상 차리기
2013/12/07 - [적묘의 간단레시피]생강차로 감기 이겨내기!!
2013/11/15 - [적묘의 간단레시피]모닝 갈비찜에 얽힌 슬픈 사연
2013/10/23 - [적묘의 간단레시피]래디쉬,적환무 피클 달콤새콤 아삭아삭
2015/08/04 - [적묘의 달콤한 페루] 마사모라 모라다,mazamorra morada, 보라색 옥수수 푸딩
2015/08/09 - [적묘의 달콤한 유럽]스페인식 츄러스는 이런 것!Granja La Pallaresa
2016/02/18 - [적묘의 멕시코]거리음식을 즐기는 멕시코시티,녹색 케사디야,Quesadilla
3줄 요약
1. 인스턴트 가루에 무엇을 넣으냐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합니다.
2. 밥솥 케익은 정말 편한데~ 담엔 휘핑크림+시럽으로 업그레이드를 시도!
3. 친구가 페루에서 종류별로 가루를 사다줘서 열심히 +_+ 해먹을려구요
'적묘의 일상 > 적묘의 달콤새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적묘의 코스트코]짭쪼롬한 브라질 치즈빵,빵데께쥬 (0) | 2016.06.01 |
|---|---|
| [적묘의 부산]분위기있는 경성대 와인바,루시옹,Roussillon,pm6~am3 (0) | 2016.05.27 |
| [적묘의 달콤한 스페인]전통 스페인 츄러스,산 히네스,Chocolatería San Guines 마드리드 (2) | 2016.03.23 |
| [적묘의 커피tip]비알레티 모카포트 사용법, 집에서 저렴하게 에스프레소 마시기 (0) | 2016.03.04 |
| [적묘의 맛있는 일상]코스트코 신상 포테이포 피자, 치즈케익 펙토리 (0) | 2016.02.21 |
| [적묘의 포르투갈]벨렝에 가는 이유, 세계최고의 에그타르트, 리스본 맛집,pasteis de Belem (4) | 2016.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