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가 좋은 이유는
일단 품목은 정해져있고
용량이 대용량인 박리다매 형식의 소품목 판매라
가격대비 만족도가 뛰어나지만
버거운 이유는 역시..;;;
양이 많다는 거죠.
그래서 혼자 사는 집에서는 상당히 무리인
대량구매는 같은 이유에서 단점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부모님이랑 같이 있을 때만
이렇게 코스트코 할인을 누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에도 가서.....
넵..칼로리를 사왔습니다.
후하하하하~~~~
홀피자 세일!!!!
만 2천 500원의 피자가
2천 500원 할인으로
한판에 만원~
4인용 식탁을 덮어버리는
큰 사이즈의 피자 2판
그냥 딱 딱 잘라서
냉동보관해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좋아서~~~
원래도 한두판씩 사다 놓는데
할인 할 땐 당연히 2판~~~
보통 6조각으로 자르지만
냉동실에 넣을 땐 12조각이든 18조각이든
맘에 내키는 대로 작게 잘라요.
짜거든요 +_+
그리고 좋아하라는
쇠고기 베이크
끄트머리는 치즈만..;;;
고기 안 보이지만 속은 가득 가득
소고기~~~+ 치즈+대파
치즈 피자도 잘라서
잘 넣어두고
먹을 것만 빼서
이렇게 한 접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한끼 끝!
근데 이 정도면 좀 많긴 합니다 ^^;;;
또 하나는 휘핑 크림
역시 할인...
3개짜리라 한번도 안 샀는데
할인하면
한통에 3천 몇백원 꼴이라서
구입.
라이트 크림이니까 살 안찐다는 건 거짓말~
요렇게 커피에 올려 먹으려고
샀어요.
그리고 사실, 유럽 여행 중에는
치즈, 햄, 휘핑크림만 사서
가는데마다 빵만 저렴한거 주식용빵 사서
올려먹음 딱 좋거든요.
거기에 보통은 올리브 추가~~
그래서 편하게 구입!!!!
한 여름에 샀던 카라멜 소스는 거의 끝을 향해 가네요.
커피는 서울에 있는 성당에서 저렴하게 구입.
맛있는 예가체프 원두
중간 크기로 갈아서
일단 뜸 들인 다음
조금씩 커피를 우려냅니다.
핸드드립하면 집안 방향 효과도 있어서
좋아요~
휘핑크림 스프레이통은
파란색 보호뚜껑을 열고
마구마구 흔들어줍니다.
잘 흔들지 않으면 액체 상태로 나옵니다.
마구마구 흔들어서
저 흰 부분을 아래로 크림을 올릴 곳을 겨냥한 다음에
옆으로 꾹 제낀다는 기분으로 눌러주세요.
덜 흔들었더니
크림이 좀 가늘게 나왔네요.
뜨거운 커피 위라서 금방 녹기도 했구요.
다시 우유와 카라멜 시럽을 섞은
카라멜라떼를 만들고
그 위에 열심히 흔들어서 휘핑
꾹 눌러주면 나옵니다~
역시 덜 흔들었군요 ^^;;;
그래도 맛있었어요~~~
이렇게 4만 5천원 가량에
냉동실 가득 조각낸 피자와 쇠고기 베이크
그리고 냉장실에는 개봉한 휘핑크림 스프레이를 넣어두었답니다~
당분간은 칼로리 완전..;;; 심하게 만족~
코스트코 휘핑크림 스프레이 사용시
누르는 부분은 저 흰부분이에요
스프레이 꼭대기의 흰 플라스틱 부분입니다.
계속 냉장고에 있었다면
상온에 잠깐 내놓았다가 흔들어서
저 흰부분 꼭지를 옆으로 꾹 눌러서 나오게 합니다.
덜 흔들어진 상태면 물처럼 나오고
잘 흔들었다면 풍성하게 나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못 먹었단 이야길 들어서 살포시 써봅니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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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생크림 케익의 크림맛이랑 비슷해요. 초롱군은 좋아합니다!!
2. 오늘 점심은 가볍게 치즈피자 한조각 렌지에 돌려서 먹어야겠어요~
3.커피는 서울 화곡본동 성당에서 판매하는 걸 마시고 있답니다~ ^^
♡ 한달에 한두번 가면 충분한 코스트코..;; 늠 대량이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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