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에 세비체를 먹으러 간다면
포르투갈 리스본에는 에그 타르트를!
스페인에서는 츄러스에 초콜렛 찍어 먹고~
모로코에서는 따진을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꼭 먹어야 하는 것이
명물 고등어 케밥이지요~
터키어로는 balık-ekmek 발륵 에크멕
그냥 피쉬 샌드위치나 피쉬 브래드하면 됩니다.
갈라타 다리를 가운데로해서
저쪽으로 넘어가면 구시가지
이쪽은 갈라타 타워있는 신시가지.
다리 저편에 유명한 고등어 케밥 파는
배들이 있구요
이른 아침에야 사진 찍을 수 있지
평소엔 있는대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정말 이른 아침에는
막 준비 중
고소하게 고등어 굽는 냄새가 가득합니다.
강 위의 배에서 구워파는 여기는
대부분 8 터키쉬 리라
환율로 따지면
1리라 대략 350원 잡으면 됩니다.
전 편하게 400원으로 잡아서 계산하면서
긴축 재정하긴 했었어요.
오후에 가면..;;
상당히 정신없이 지저분합니다.
그리고 그냥 부두에 앉아서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혹시 이런 분위기가 싫다면?
이런 곳보다 1,2리라 더 내고 먹더라도
테이블 있고 깨끗한 곳에서
와이파이 사용하고 싶다면
갈라타 다리 아래의 레스토랑에서!!!
갈라타 다리의 위는
걸어서 지나갈 수 있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전부 레스토랑!!!
전망좋고 깨끗한 편
메뉴도 다양하고
보통 식당에선 판매하지 않는 맥주도 판매합니다.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는
이슬람국가의 경우 맥주도 판매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아예 다리를 건너가면...
시장이 나옵니다.
어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거리에서도 여기저기 거리 음식들~
이렇게 그냥 작게 해 놓고
판매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보통은 6리라 정도
호스텔에 부엌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혹시 시장 보실 분들은
여기 강추..
그런데..
사실 장기 여행자 아니면
보통은 그냥 3,4천원에 식사 해결 가능하니까요~
보고 그냥 지나가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레스토랑들이 있거든요.
그냥 요렇게~
골라서 주문하고 싸와도 되구요
요 집에서도 먹어보고
옆 집에서도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모로코에서 워낙에
사진을 찍는걸 싫어하고 거부하는 걸 강하게 느껴서
이렇게 사진찍으라고
포즈 취해주는 터키에서는
제가 오히려 적응 안된다는 거 ^^;;
이렇게 간단한 케밥이고
안엔 채소랑 레몬 가득 뿌려줍니다.
은근 매콤한 고추가루도 같이
신선한 생선즙이 쫘악..
단순한데 맛있다는 것!!!
시장 안은 6리라랍니다.
그리고 보통은 또띠야에 둘둘 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롤로 된 형식은
8리라 정도 한답니다.
다리 아래든 이쪽이든 저쪽이든
다 맛있었어요 ^^
그리고 두번째 가면
특히 동양인 여자가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고
사진찍고 하면서 두번 가면
완전히 단골!!! 내 친구!!!
그런 느낌?
가끔 작은 생선튀김을 시식하라고 주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스탄불에서 입이 즐거운 이유 중 하나!!
고등어 케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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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갈라타 다리를 중심으로 이쪽 저쪽 아래쪽! 모두 고등어 케밥=발륵 에크멕 판매
2. 오렌즈 주스도 1리라에서 5리라 사이. 이스탄불에선 레스토랑 아니면 저렴해요.
3. 고등어 케밥은 약간 퍽퍽한 빵 사이에 생선! 또띠야로 롤을 만든 건 좀더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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