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를 떠나기 전에..
정말 생각보다 더 여기저기 다녔고
리마는 그냥 짐 놔두고 스쳐가는 정도로
거의 석달 동안은 일주일도 채 리마에서 머무르질 않았더니
마지막 한주는 정신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해드린 것도 없는데
밥 사준다는 말에 또 냉큼 달려가주는 적묘랍니다.
이 포스팅에서 다시 한번 초대 감사합니다 ^^
평소엔 15솔(약 5달러) 정도 메뉴집에서 해결했다면
리마의 고급 레스토랑들은..;;; 대략 30~40솔 정도입니다.
거기에 음료와 팁을 따로 내야하니까..;;음...
사실 리마에서는 제대로 멋진 곳에서
잘 먹으려면 한국과 비용이 거의 같습니다!
http://www.tantaperu.com/locales.html
특히 페루 음식을 잘 경험하지 못하는 분들께
조금 비싸긴 하지만
고급스럽게 맛있게 소금기가 덜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무난한 식당 체인점이 바로 이 딴따랍니다.
디자인도 세련되었고
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젊은 요리사인
가스통이 만든 체인레스토랑.
영어 메뉴판도 있고 스페인어 판은 물론 있으니까
두가지 달라고 해서 비교해서 보시면 주문할 때 편합니다.
다만 주문하실 때
요기가 쥬스가 좀 비싸요.
20솔 정도 한거 같은데..
병으로 나오니까
나눠드시면 되고
얼음을 달라고 해서 얼음 위에 부어드시는 걸 추천해요.
진한 과일들이거든요
셀바, 아마존 지역에서 나오는
까무까무Camu-Camu 라는 새콤한 과일 주스를 주로 시키는데
여성호르몬이 많고 약간 아세로라같은 느낌?
붉은 작은 열매랍니다.
아마존 지역에서 나오는 열매로
주로 주스나 잼 등으로 많이 먹어요
리마에선 그냥 뭐..주스 정도.
쌀따도 딴따와 아히데 가지나.
제가 좋아하는 페루 음식들이
아로스 꼰 마리스코스
세비체 마리스코스
로모 살따도, 아히 데 가지나
등등이 있는데
여기서는 살따도 딴따가 있어요.
고기와 해산물을 같이 볶아서 따꾸따꾸라는
저기 아래 보이는 납작하게 만든 밥과 콩으로 만든 것 위에
소스와 음식을 올려서 준답니다.
물론, 주문 시에 bajo de sal, por favor
바호 데 쌀 뽀르파보르~ 소금 적게 넣어주세요!
잊지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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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사진만 봐도 다시 배가 고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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