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여러 도시들을 다니면서
제일 많이 먹은 건 빵과 체리였죠
그리고 옥수수와 군밤!!!
아..;;; 뭔가 한국식인가요?
근데 정말 날씨가 좋아서
달달하게 딱 맛있고 가격도 한국에 비해서 저렴
지금 터키 환율보니까
1터키쉬 리라=390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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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다양하게 많았던
터키쉬 딜라이트
터키 달달구리들.
근데 정말 다양하게
단것들이 많고
가격도 어마무지합니다.
기냥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것도 많고
약과 비슷한 느낌인데
더더더 달면서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가는게 많죠
요거트나
푸딩류도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이스탄불에는 이런 달달구리한 것들이
진짜 많고
사탕류는 꼰야에 많습니다.
그건 담에 한번 꼰야의 간식들.... 한번 올릴게요~
이건 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빵
시미트인데...
무지 딱딱하고 건조한 느낌
목이 메이죠..
마실 것이나 발라서 먹는 것이 제일 좋고
역시 4백원이면 한끼 해결된다는 정도인데..;;
저는 이거 너무 목이 메여서
빵 하나를 두끼 정도 먹은거 같아요.
겉에 붙은 견과류가 서로 다른 것도 있답니다.
골라 먹는 재미
역시 제가 제일 싸랑했던
군밤..
판매하는 곳에 따라서 가격차가 엄청납니다..;;
다리 근처의 광장보다는
뒷길쪽으로 가면 가격이 팍팍 차이나요.
그리고 사이즈나 맛도 차이 많이 납니다.
잘 보고 고르세요..ㅡㅡ
탱실탱실 보기 좋고 큰 것들이 맛있습니다.
작고 벌레먹은거 섞어서 주는 경우도 있으니까
잘 보고 바꿔달라면 바꿔주기도 한답니다~
옥수수도 역시...
2리라에서 5리라까지..
부르는것이 값!!!!
옥수수 구운 거랑 물에 삶은 거랑 두 가지랍니다.
그리고 소금이랑 이거저거 양념 뿌려주는데
저는 그냥 조금만 안짜게 해 달라고 하고
소금은 털어내곤 했어요.
가격 적어 놓고 파는데서 먹으면
그냥 안 속고 잘 먹는거라 속 편하게 생각하세요
과일 잘라서 파는건...
제가 잘 안 먹는 것.
그런데 종류별로 많이 팔더라구요.
그리고 츄러스...
이건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면서
결국 한달 내내 한번 안 먹었네요.
남미나 스페인에서도 많이 팔아서 그런가..;;
조심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이 홍합 껍질에 밥과 홍합 살을 박아서 파는 돌마
요게 참..;;
돌마의 경우는....
생각보다 조심해야 합니다.
날이 더울 때 가셨다면
낮시간이 전후에 변질되서
배탈나기 딱 좋은 음식이거든요..;;;
꼭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길에서 파는 것보다는
식당에서 판매하는 것이 좀더 안전할 듯....
제 입엔 그냥 그랬어요.
그리고 지중해의 이 아름다운 과일들!!!
저렴하게 생과일주스를 많이 즐기고 오세요 ^^
오렌지, 자몽, 석류가 그때 그때 제철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좀 있지만
잔 크기에 따라서 길에서 400원에도 마실 수 있고
멋진 카페에서도 한국에서보단 저렴한 가격에
생과일 주스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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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가난한 배낭여행객의 천국, 터키,멕시코, 모로코, 포르투갈...
2. 터키는 유럽이지만 정작 터키 사람들은 스스로 유럽 아니라고 함! 유로화 안써요~
3. 길거리의 흔한 군밤, 옥수수, 케밥..도시마다 메뉴가 조금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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