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행 글입니다]



이번 그랜드 모스크 방문 시에

여성분들이 모두 히잡을 쓴 거에 대해서

뭐라고 말이 나오길래...


그냥 웃었습니다. 

종교시설에서는 필수랍니다 ^^


여행가시는 분들 중에서 미리 준비하시고 가야할

필수적인 예의이기도 합니다.


유럽의 대성당들도 어느 정도 의상 규제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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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서

가장 여러번 간 곳이 

갈라타 다리와 블루모스크


정식 명칭은 술탄아흐멧 모스크지만

안쪽의 멋진 조형과 모자이크가

푸른 빛이어서


블루 모스크란 이름이 왜 붙여졌는지

아무 설명 필요없이 이해되는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다른 이유는.... 뒤에 따로 설명할게요 ^^;;





흐린 날도 화창한 날도

모두 좋았던 블루 모스크


오스만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의 명령에 따라 

1609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단 7년 만에!!!!


1616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무료 입장 가능하지만

시간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입장시간에만 가능.




이 시간 안에 못들어가면~

넹...;;;


그냥 못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있는....안내판






거의 모든 모스크 앞에는

이런 안내문이 있습니다.


머리 가리고 다리 가리고

남자 여자 마찬가지...





웅장한 건물의 안으로 들어가서

안뜰에서


아예 그냥 들어가는거 

포기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구요






그냥 가운과 스카프를

 무료로 빌려주니까

기다려서 빌려입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외쿡 남자들이 이 항목에 걸립니다.






이탈리아에서도

더우니까 거의 벗다시피한 남자들이 많았는데


그런 사람들도 매번 이탈리아의 그 많은 성당들마다

의상 지적당하거나 관람 불가되거든요.


그런데 여기 터키에서도

그런 풍경을 많이 보게 됩니다.


어깨도 가리고

무릎도 가리는 이 규정은

그리스 동방정교회 성당 입장할 때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리고 모스크 입장시 유의점 두개 더!!!


유모차는 입장 안됩니다.





나눠주는 비닐이 있는데

블루 모스크의 경우는

신고 있는 신발을 담는 봉지 하나만 허용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들어가면..



이제 깊이 감상만 하면 됩니다.







높이 43m 지름 27.5m의 대형 돔,

 4개의 중간 돔, 30개의 작은 돔

돔 지붕의 260개가 넘는 스테인드 글라스와

실내의 99종류 2만여개의 타일로 반짝 반짝...


푸르게 빛나는 터키의 성지


단 7년 만에 지은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기도장소를!!!





영어권 사람들이 

발음이 어렵다고...


블루 모스크라고 부르기 시작해서

지금은 여행책자들에서나 관광안내책에서도

블루 모스크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각렌즈가 아쉬웠던 시간





이 다양한 타일들...


어떤 특정한 형상이 아니라

기하학적인 선들과 무늬로

이슬람 양식을 완성해냅니다.








모로코나 

스페인 이베리아의 이슬람 양식과는 

또 다른 화려함






빛을 가득 안은 

조명들에도 감탄하게 되구요.







기도 시간엔 들어올 수 없게 되어 있기도 하고

다른 현대식 모스크에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어둡고 좀더 신비로운 빛이 가득한


술탄 아흐멧 모스크






여기서 기도하는 모습은 

실제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회랑에 전시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저 네개의 기둥이 제일 중앙의 큰 돔을 받치고 있는 

기둥인데...


실제로 들어가서 보면

그냥 규모와 색의 향연에 압도당한답니다.



이스탄불에서 거의 열흘이나 있었고


세번이나 들어갔었고


바깥에서 몇번이고 맴돌았었는데

볼 때마다 좋았어요 ^^







저는 항상 긴바지와 긴 소매를 입고 다녔고

긴 스카프를 가지고 다녀서

그대로 그걸 뒤집어 쓰면 되는 거였는데


한번은 그 스카프가 미끄러지니까

터키사람이 정말 완전 정색하고


레이디!!! 스카프 스카프!!!


하고 바로 지적!!!!



모스크에 들어갈 때와 들어가서!!

머리카락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탈리아 성당들도 마찬가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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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갈라타 다리에서 쭉 걸어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소피아 성당 맞은 편! 입장 무료.


2. 입장시간, 긴소매 상의+무릎을 가리는 긴 하의. 여자는 머리를 가리는 스카프. 


3.모스크뿐 아니라 대부분의 종교시설은 노출도 높은 의상,선글라스와 모자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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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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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len 2015.10.02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려하면서도 처분하네요~. 명상과 기도하기 좋은 곳이었을텐데 이제는 관광객들로 어렵겠네요^^

    • 적묘 2015.10.04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elen님 기도시간에는 관광객들 입장 금지랍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가운데 기도하는 곳은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시간에도 칸막이로 막혀있어요.
      그래서 안쪽은 진짜 기도하는 분들만 들어갈 수 있답니다.

  2. helen 2015.10.05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며 관광지와 기도장소로 활용되네요.. 멀게만 느껴졌던 이슬람 문화가 조금은 개방적으로 보이네요.

    • 적묘 2015.10.06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elen님 인도네시아와 터키는 개방적인 이슬람이랍니다.
      분위기가 많이 현대적이고 서구적으로 변화한 내용도 많답니다.

      요즘 문제가 많은 원리주의쪽하고는 또 사뭇 다르답니다
      하루하루 변화가 다른데 당연히 진리에 대한 추구 방식도 변화해야곘지요.
      진리를 그대로지만 사회는 변화하니까요

  3. 고양이펀치 2018.03.29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 웅장함을 보고 갑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잘 안 다녀서 그런지, 사진을 보니까 더 멋진거 같네요. 그리고 들어가는데 규정이 많은걸, 사진덕분에 잘 알게 됐습니다. 다른 나라에 가면 예의를 지켜야하는건 당연하지만, 모르고 실례를 범하지 않게 하는게 제일 중요할듯해요. 봉지와 유모차! 오오.. 꿀팁일듯!

    • 적묘 2018.03.30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양이펀치님 저도 어릴 땐 겁이 많아서 못 다니다가...

      어쩌다보니 그렇게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보일 때마다
      담아뒀다가 하나씩 쓰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다른 나라의 관습과 법을 모르고
      무조건 몰아치는거 보면 좀 맘이 그렇더라구요.

      마치...경복궁 한복판에 소매없는 옷 입고 담배피는 사람 없는 것이 당연한 일인 거 처럼
      여기선 머리카락을 드러내는 여자는 큰 결례를 범하는 거라서요 ^^;;

      그러나 딱 이 구역을 나가면 아무 문제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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