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에서 즐길 수 있는 건
벌룬투어,그린투어,레드투어,
로즈밸리투어,ATV투어
정말 다양한 투어가 있고
보통 날씨만 좋으면 1박 2일 동안
새벽 벌룬투어, 낮 그린투어, 저녁 로즈벨리나 ATV투어
아니면
낮 그린투어, 저녁 로즈벨리나 ATV투어 그 다음날 새벽 벌룬투어
24시간 안에 다 보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 가능합니다.
좋은 소식하나 전해드리자면 지금 레드문 투어에서
비용 : 1인당 60리라지만,
벌룬투어와 그린투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료로
레드문투어와 로즈벨리 투어가 제공된다고 해요.
예약 : 1인 부터 예약 가능
투어 진행 : 예약자 5인부터 투어진행됨(4인이면 투어 취소)
그러니 같이 가실 분들은 다른 동행을 만들어서라도
꼭 다녀오세요~
자세한 내용은 레드문 투어 링크 걸어 놓을게요.
http://cafe.naver.com/i1515i7979/9465
투어 시간은 여름 13:00 ~ 17:00인데
겨울 10:30 ~ 14:30
석양을 보는 로즈벨리투어 4시간 전쯤 시작하기 위해서
변경되는 거라고 합니다.
연락은 레드문 투어 사장님과 직접하시고
실제로 카파도키아에서 모이는 곳은
괴레메의 로즈 투어사랍니다.
투어시간 : 오전 9시 20분~50분 오후 5-6시 정도에 끝남
코스: Goreme panorama-Derinkuyu-Ihlara-Belisırma-Yaprakhisar-Selime-Pigeon valley
(괴레메 파노라마 - 데린쿠유 - 으흘랄라 - 벨리스르마 - 야프락히사르 - 셀리메 - 피죤벨리)
포함내역:한국어, 영어 가이드비/투어차량/입장료/식사비
역시 이런 코스는 혼자서 다닐 방법이 없습니다.
이동 시간도 시간이고 방법도 방법이고
그린투어 출발~!~~
간간히 가는 곳마다
전망대나 기념품 판매소 앞에 이런
나자르 본주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들
유리로 된 악마의 눈?
일종의 부적입니다.
악마의 눈처럼 보여서 악마가 놀라서 안온다는~
이블 아이라고도 하고
나자르 본주가 터키 이름.
파노라마가 펼쳐진 모습..
좋아요~~~
역시 일종의 소원나무.
기원 담아서 수건 묶기..;;
노란색이면 노란손수건 노래 생각나겠지...
무엇보다 카파도키아 지역은
열기구로 유명하다 보니
기념품도 주로 이런 귀여운 것들...
그러나 전 아직도 짐 무게를 신경써야하고
이스탄불까지 거리가 있어서
그냥 그냥.....
패스패스
그리고 그 다음 코스가 바로 지하도시~~~
데린쿠유입니다
참고로..
이탈리아와 터키에서는 이렇게
한국어로 번역된 책들도 꽤 보았어요.
구입하셔도 괜찮을 듯~
한국이 책값이 워낙에 비싸다 보니
상대적으로 괜찮습니다..;;;
투어가이드와 함께 들어가야 하는
데린쿠유 지하도시
많은 지하도시들 중에서
이렇게 공개하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위험하기 때문이죠.
가이드 따라가는 것은 필수~
로마의 카타콤베와 조금 다릅니다.
완전히 하나의 도시가 통채로 들어가 있는
일종의 생활공간들이거든요.
날씨가 뜨겁고 건조한 이런 곳에서
또 다른 이유 하나는
이런 식의 지하도시가 아직도
식품 보관 장소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일부는 여전히 사용중이고
자물쇠가 달려있어요.
지하도시의 환기구
계속 기다리는 중...
앞 뒤에 거리를 두고 입장~~~~
들어갈 때는 약간 춥기도 하니까
긴소매 입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입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
사람들이 오랜 시간동안 많이 다녀서
더 미끄럽습니다.
발 조심
지하 1,2,3,4,5
내려가면서
계속 가이드가 물어봅니다.
숨이 안차는지
혹시 안 좋으면 바로 말하라고 말이죠.
레드문 투어로 하면
한국어 가이드가 있어서 좋아요
대학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한국계 회사에서 일을 하는
한국어 전공자들이 주로 이 가이드를 하는데
상당히 잘합니다.
생활공간과
교실들
지하 85미터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초기 카톨릭 신자들이
처음에는 로마 제국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그리고 후에는 이슬람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숨어살았던 곳입니다.
통로를 통해서 각 층이 연결됩니다.
무려 지하 8층 규모!!!!
환기구도 잘되어 있고
생각보다 공기가 정말 순환이 잘됩니다.
물이나 음식을 전달하기 위한
통로도 있구요~
옛 성당.
그리스 시대의 박해받던 이들이
숨어 들어온 곳이기도 하다는 증거
날씨를 보기 위한 천문대~
무덤도 있고...
진짜 없는게 없는 도시..
깊은 우물이란 뜻의
데린쿠유
내려가기도 한참이지만
정말 의외로 중간중간에
넓은 공간들도 꽤 있습니다.
더운 날
시원하게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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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습식사우나 같은 한국 여름에 더 생각나는 카파도키아 지하도시!!!
2. 사실 기온차가 꽤 나는 곳입니다. 겨울에 눈내린 풍경 사진들도 멋지더군요 ^^
3. 개인적으론 발음이 참 좋은 터키인 한국어 전공자들에게 감탄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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