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야는
터키의 아나톨리아 고원 중앙부의
옛 수도입니다.
영어식으로 코니아라고 쓰는 경우가 믾지만
터키어 발음대로 콘야! 혹은 꼰야에 더 가깝습니다.
제가 다닌 터키 여행지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인 및 동양인이 한명도 없었던 곳!
그래서 좋았지만
그래서 또..;; 외국인 상대의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호텔 리셉션도 영어가 안통하는 당황스러움이 있었답니다 ^^;;
특히 관광지가 아닌 곳은
도미토리가 없고
싱글룸으로 호텔방 외엔 옵션이 없어서
숙박이 좀 비싸집니다.
아침 포함. 14.5 유로였습니다.
그마나 제일 싼데로 골라서
저렴하게 잘 잤어요.
아....터키식 아침은 거의 비슷한데
사실 이 호텔은 정말 최악..;;
올리브가 입에 넣었다가 뱉을만큼 짰어요.
오래된 모스크들을 보는
즐거움
이른 아침의 조용한 시간이 좋습니다.
하늘이 유난히 파랗게 예쁘더라구요
비둘기들을 위한
모이와 물도
역시 자비의 일환!!!!
정작 보려고 했던
알라앗딘 자미의 경우는
터키식이라기 보단 아랍식인데
지금은 공사 중..ㅠㅠ
알라앗딘 언덕에서 가볍게
아침 산책만
아쉬울 따름...
그래도 하늘이랑 어우러진
이 예쁜 탑과 지붕은
기억해 놓아야지~
메블라나 박물관은 꼭 가야하는 곳!!
데르비스의 로지로 사용되었던 곳이고
종교휴일에는 오히려 개장 시간이 연장되는 곳
조용히
사람들이 많아서 유난히 번잡한 곳인데도
은근히 조용한 느낌
그렇게 콘야의 하루는 흘러갑니다.
하루로 충분한 콘야는
토요일 세마춤을 보기 위해서 가는 곳!
토요일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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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여행생활자에 가까운 여행 중에는 이런 조용한 일상이 행복하답니다.
2. 다음엔 터키어 좀 공부해서 와야겠다 하는 마음이 절로!!!
3. 제가 가본 중에서 가장 일상적인 터키 동네. 그리고 진짜 이슬람동네!
♡ 곧, 한국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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