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 타워 근처에서 숙소를 잡으면


좀 복잡하고


길이 오르막길이예요.



갈라타 다리 근처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10분만 걸어가면 


바로 모스크들이 모여있고

성들과 시장-바자르들이 있는 


이스탄불 구시가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눈뜨면 바로 

길 건너 바라보고


갈라타 다리 넘어가고 그랬답니다.



바로 건너 보이는 모스크가 예니 자미예요.


1597년에 술탄 무라드 3세(Murad III, 1574-1595 재위)의 

왕비 사피예(Safiye)의 후원으로 건축을 시작한 

대형 이슬람 사원이랍니다.








사실 이 이슬람 사원들의 매력은


뒤쪽에서도 볼 수 있어요.




진리의 노랑둥이 고양이는 필수 옵션일지도!!!






아..사진이 엉망인 이유는...



이미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사망한 렌즈를 가지고


제가 마음으로 찍었을 뿐..;;




조리개 부분이 완전히 나가서

액정으로는 검은 화면을 보면서 찍었던


......


슬프네요.







+_+


투르크 지역 

이슬람 사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저 첨탑이고


화려하다는 것



그리고 바깥 쪽에는

시장이 있다는 것!!!!











물론 고양이들은


어디서나 환영받는다는 것




제 블로그에서 여러 번 언급했지만


이슬람은 신성시합니다.




순전히 +_+ 마호메트 덕이지요.




고양이 애호가였고

그의 고양이는 그의 명상 파트너였거든요.









오구오구...




그래서 혼자 노는 고양이들이나



여기저기 늘어져서 자고 있는 고양이들은


이슬람 국가에서는 참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특히 예니 자미의 경우 

뒤쪽에 보이는 곳이 



꽃도매시장이고

저쪽으로는 쫙 바자르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곳 중 하나인데



소매치기가 좀 있다는 말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카메라 바닥에 놓고 셀프 타이머로 사진 찍고 다닐 정도로...;;;







여기는 거대한 분수대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혹시 보이십니까?



넵 +_+



수영금지!!!!!











사람은 안되지만


고양이는 됩니다.



그렇게 멋지게 다이빙해서 수영을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요









물론 +_+ 수영을 하진 않습니다.


수영금지표지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영물!!!!


(일리가...;;;)







살랑 살랑 꼬리를 흔들면서


우아하게



션하게 모닝 워터 한 잔 해줍니다.


즐겁게!!!!



하루는 상큼하게 시작하는









수영이 아니라 



그냥 물 마시는거니까 괜찮을거야 ^^











해가 뜨고 금방 더워집니다.



이른 아침에 나오는 이유는 순전히


더워서..;;




그러나 돌아갈 때쯤이 되면


다시 금방 햇살이 쨍쨍












그러다 보니




왔던데 다시 오고



고양이들은 영역동물이니까


다시 오면 또 있고








한가롭게


초롱군이 애기애기 할때 너랑 좀 비슷했는데


한....



17년 전에?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시장이 열려있지 않지만


누가봐도 꽃시장 +_+










그리고 애완동물 시장도 같이 있어요



이슬람의 슬픈 점 하나는

고양이를 예뻐하긴 하지만 막 돌봐주진 않습니다.



교육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한테 사기치고 폭력을 행사한 건

동물에게 잘 해주는 걸로 퉁 치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요런 등식을 성립시켜서

죄책감에서 빠져나오는 희안한 상쇄작용을 시켜버린다고 하더군요


나쁜 짓 (사람에게 사기치고)하나 하면

= 좋은 일 하나(고양이한테 먹던 음식 던져주고) 


자!!! 난 좋은 일을 했으니 지은 죄는 끝났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악행을 정당화하고 혼자 사면하는 방식이라

당하는 사람은 어이없을 수 밖에 없다는 것..ㅜㅜ

인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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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한가로운 이스탄불의 아침, 해가 뜨면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역사지구.

2. 특히 터키는 이슬람 사원 주변으로 시장을 형성, 상업적으로 종교를 뒷받침해준답니다.


3. 성소피아 성당, 블루 모스크, 예레바탄 사라이까지 한번에 모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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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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