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는 다양한 색의 도시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모로코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쉐프샤우엔
Chefchaouen
이곳에서 길게 쉬기로 결정한 이유는
8천원 가량(68디르함)의 저렴한 싱글룸을 찾았고
(조식 비포함, 화장실 욕실 공용)
작은 도시여서
걸어다니면서 보며
시원한 밤공기와
차가운 물,
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국립공원이 같이 있어서 초록빛과 푸른 빛에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어서지요.
쉐프샤우엔에 맛집들 중에서
여러번 찾아갔던 집!!
Restaurant Populaire Bab Ssour
https://goo.gl/maps/UK8BgGmkbZ12
적당한 가격에 입에 딱 맞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어디서는 맛있게 먹는게 최고!!!
특히 쉐프샤우엔에서는
진~~짜 비싼데보다는
그냥 일상적인 현지인 식당을 찾아가기가
다른 여행지들보다 쉬울만큼
작은 동네입니다.
그 중에서 각 여행사이트나
책자에 실려있는 레스토랑이기도 하고
입에도 딱 맞아서
무려 5일이나 머물렀던 이곳에서
일부러 한번 더 먹으러 간 곳
역시 제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건
따진인데
소고기, 양고기뿐 아니라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따진도 아주 맛있었어요
마늘을 듬뿍 듬뿍 써서
맛도 좋고~
세트메뉴는
셀러드나 스프를 고를 수 있어요.
이건 케프타~
고기 경단 구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요.
이것도 어떤 고기인지를 고를 수 있었는데
보통은 비프~
쇠고기 경단으로 된걸 많이 먹었죠.
요게 양고기 따진이었던 듯
돼지고기 빼면 거의 다 있어요.
빠지지 않는 올리브!
지중해는 둘러서
올리브, 오렌지, 포도는 기냥 뭐!!!!
기본으로 나오는 넉넉한 빵
푸짐한 샐러드
감자와 당근에
곁들여진 콩~
맛있는 고기찜 따진
슥 한번 다른 재료들을 올려보면
튼실한 고기들~
추석에도 생각나는 이유는
모로코 따진이 정말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뚝배기 스타일인데다
비싸도 5천원 안하는 참 착한 가격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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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마라케시2박3일->사하라2박3일->페즈 2박 3일->
쉐프샤우엔 5박6일->아실라 2박 3일->탕헤르 1박 2일
2. 쉐프샤우엔이 유독 저렴한 편! 커피 7디르함, 빵 1디르함, 멜론 1키로 10디르함...
3. 갈비찜처럼 푹 익힌 야채고기 뚝배기 요리, 따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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