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아프리카-모로코

[적묘의 모로코]푸른 마을, 쉐프샤우엔의 필수요소,고양이들

적묘 2016. 8. 17. 15:39






흰색에서 하늘색

하늘색에서 짙푸른색까지


푸른 쉐프샤우엔에서


이틀이 사흘이 되고

사흘이 나흘이 되는 마법의 주문


쉐프샤우엔 필수요소

고양이들









그냥 칠해놓은 

색색의 건물이라면


페루에서도 많이 본 것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작은 동네

적절하게 건조하고 시원한 바람


골목골목

매력적인 짐승이

사람을 홀린다








길을 잃어도 좋은

쉐프샤우엔 메디나와 뒷골목엔







한가로움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동행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가장 평화로운






따뜻한 시선이 있다







잠깐 시선을 돌려도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을거라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은 곳






괜찮아


금방 나을거야.


엄마가 있으니까







낯선 이가 다가가도 

꼼짝하지 않는 아기 고양이에게







불안해진 엄마 고양이가

낯선 사람을 확인하러 다가온다







괜찮아






아무렇지 않은 일상인걸







괜찮아...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또 하루의 쉐프샤우엔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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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쉐프샤우엔에선 어디나 만날 수 있는 고양이들, 진정한 필수 요소.

 

2. 하루가 6일이 되었습니다.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어요.


3. 요즘, 길냥이 아가들을 보다보니 이 사진을 담았던 것이 기억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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