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모로코]고양이들이 화보가 되는 쉐프샤우엔,Chefchaouen

적묘 2016. 6. 17. 09:30





유럽에서 가장 가까운 아프리카

모로코


모로코 사막 지역 중

가장 푸른 동네


쉐프샤우엔

지친 여행자의 오아시스같은 곳






고양이들의 천국


아무렇지 않게

한 마리가 두 마리가 되고






골목 끝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모두 화보가 되고







그냥 그렇게 있기만 해도

한가롭고 편안한 곳





예쁜 색에 끌려

남의 집 앞까지 성큼 간 건 알고

황급히 돌아나오게 만드는








온몸을 감싼 현지인과

편하게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아무렇지 않게 잘 섞이는 곳





그 앞의 정장을 빼입은

고양이도 잘 어울리는 


골목길을 하나하나 걸어본다








기념품 가게 앞에도

한가로운 삼생고양이 대리님





가게 주인 오면

후딱 저쪽으로 가는 자유로운 영혼의

삼색 고양이 







고양이 IS 뭔들






어디 있어도 

뭐랑 있어도





그냥 다 잘 어울리는

한가로운 고양이들이 가득한 곳






거기서 그냥 같이 한가로우면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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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혼자 다녀도 좋은 쉐프샤우엔에서 여유를 즐기며


2. 편한 신발, 7부 이상의 옷, 모자, 선글라스, 선블록은 필수~


3. 가만히 앉아서 고양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세상 사람들이 다 같은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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