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적묘의 일상]핸드 드립커피 타임의 필수요소

적묘 2012. 9. 20. 07:30


워낙에 커피를 많이 마시는 직업인지라..;;

가능한 연하게 마시는 편이랍니다.

예전엔 차도 많이 마셨는데
차보다는 커피파로~

에스프레소보다는
연하게 내려서 큰 잔에 한 가득!

그리고 집엔 에스프레소 머신나
커피메이커가 없어요
항상 핸드드립으로~



예전엔 플라스틱으로 된 드리퍼였지만
역시 뜨거운 물을 부어야 하는 것도 신경 쓰이고
무엇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금이 쫙쫙 가서 물이 ...


그래서 전격적으로
도자기 드리퍼로 바꾸었답니다


사실 핸드 드립은
방법에 따라서 정말 정말 진하게
내릴 수도 있어요


워낙에 고전적인 방법이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하시면
이렇게 저렇게 많이 나올겁니다.


커피 가루 적게 넣고
물 많~~~이 잡고 넣으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약한 커피~
향은 좋고~



커피 한잔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 하나~

그리고 햇살 따뜻한 가을

고양이 간식까지 챙겨서 옥상 정원으로


항상 다른 나라에 오면
빵들은 참 맛있는데

그게 적당하게 단 게 잘 없어요.

아~~~주 달거나 가끔은 또 꽤나 짜서 말이죠
이렇게 한국에서 먹던 빵들이 쪼끔은 그립답니다.



입에 빵 조각 물고
손에 커피 한잔 들고


고양이 세마리가 발치에
맴맴돌고


한국의 봄과 가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가장 기분 좋고
예쁜 계절이랍니다~~~

모두들 태풍이 지나간 깨끗한 하늘을
즐겁게 즐기실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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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따뜻한 커피로 홀짝홀짝 감기를 이겨내려는 중!!!

 2. 한국의 가을은 하늘 예쁘고, 과일 당도 높고!! 꽃 예쁘고!!! 단풍 좋고!!
 
3. 커피잔 들고 있을 때 발치를 감는 고양이들은 진정 위험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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